문화생활/티빙(tving) ・2018. 1. 23.

드라마 크로스 전소민 나이 첫 의드 활약할까

드라마 크로스 전소민 나이 첫 의드 활약할까


시청률이 저조하던 런닝맨에 활력을 불어다준 양세찬, 전소민이 예능에서 활약 중입니다. 전소민의 경우 사실 배우이기 때문에 본업인 연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1월 29일 방영 예정인 드라마 크로스 전소민의 첫 의학 드라마입니다. 크로스 작가는 최민석으로 주로 영화 시나리오 작가였기 때문에 장르물인 의학 드라마 완성도에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고경표, 조재현, 진이한, 양진성, 장광 등이 출연 예정인 드라마 크로스의 로고를 자세히 보면 '크로스'라는 글자에 메스가 있습니다. 드라마 크로스 타이틀 로고부터 신경쓴 것을 보니 연출 역시 기대가 됩니다.



전소민 나이는 1986년 생으로 만으로 31세입니다. 런닝맨에서 송지효와는 약 5살 정도 나이차가 있습니다. 키 168cm의 장신입니다. 드라마 크로스 전소민 역인 고지인 역은 열정적이면서 패기가 있는 역입니다. 얼핏보면 예능속 이미지와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차이도 있습니다.


▲ 크로스 전소민의 아버지 고정훈(조재현)


크로스 전소민의 역할은 고정훈의 외동딸로 선림병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역을 맡았습니다. 원칙주의자며, 외국에서 자라 유교적인 상하 관계보다 규정대로, 법대로 하는 것을 고수하는 역입니다. 드라마 크로스 전소민의 아버지역은 많은 의드에 출연했던 조재현입니다. 극중에서는 고정훈이라는 역으로 나오며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입니다. 야망보다는 환자와 수술밖에 없는 환자를 위하는 의사입니다.



런닝맨에서는 이광수 못지 않은 재미있는 캐릭터이지만 드라마 안에서는 상반되는 이미지도 존재하는 역을 맡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기대가 됩니다. 크로스 전소민은 KB손해보험 광고도 촬영하고 호감도도 높은 요즘 첫 의드지만 충분한 연기력을 보여준다면 예능 출연이 독이 아닌 득이 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드라마 크로스는 병원 내 권력 싸움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의드보다 더 스릴러 느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메디컬 드라마 연기 도전에 대해서 크로스 전소민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것을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Tvn 새 드라마 크로스에서 코디네이터라는 약간은 생소한 역을 맡아 역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특히 최민석 작가는 영화 블라인드로 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을 받은 경력이 있어서 각본이 짜임새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현재 인기중에 방영되고 있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1월 29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일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