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17. 9. 6.

발렌시아 이강인 근황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발렌시아 이강인 근황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9회 연속 대한민국 월드컵 본선 진출했지만, 최악의 경기력을 보면 사실 본선 진출은 무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우려가 많은 경기력이었습니다. 간신히 본선 진출한 상황인데요. 이란 시리아전이 2:2로 비김으로써, 결국 A조는 이란이 지배하여 한국이 운 좋게 올라갔다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내내 삐꺽거렸던 잡음도 문제 중 하나가 '잔디 상태' 핑계를 댄 김영권 선수 실언도 있고, 기성용 등 기대받는 국대 선수의 무뤂염증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이 결정 된 것은 다행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유명한 유소년 선수 중에서 기대를 하게 됩니다. 바로셀로나 유스 출신이었던 백승호, 이승우 선수의 경우 FIFA 규정 중 유소년 선수는 가족이 함께 있어야 경기가 가능한 규정을 어겨 만 18세까지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 발렌시아 이강인 선수의 경우 발렌시아의 전폭적인 지지로 가족지원하에 스페인으로 가족이 생활하여 이러한 문제를 방지한 듯합니다.



백승호 선수의 경우 에이전시 문제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현재 라리가 승격팀인 지로나FC에 3년동안 2군 팀인 페랄라다-지로나B로 1년 임대되었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이탈리아 세리에 A로 4년 계약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스페인 유소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발렌시아 이강인 근황은 올해 2월에 레알마드리드에서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에서 러브콜이 있었다라는 것을 보면, 유럽 리그에서 주목받는 유소년으로 보입니다. 발렌시아 주 대표팀으로 활약하여 준우승까지 이끈 활약도 보였습니다.



▲ 이강인 선수 영상


여러 러브콜에도 이강인 선수는 현재 발렌시아와 2019년까지 계약 합의를 한 상황인데요. 후베닐A에서 만 16세 선수가 뛰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외의 유망주도 있지만 K리그에도 유망주가 많으니, 다음 세대의 국가대표팀을 기대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