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온라인 제 1금융권 장점과 단점
어제 KT 갤럭시S8 사전예약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다 보니 KT에서 이번에 런칭하는 케이뱅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케이뱅크 체크카드 혜택이 당행, 타행 이체 수수료 무료에 전국 GS25 입출금 수수료 무료이기 때문에 자주 인출하시는 분이시라면 괜찮은 혜택입니다. 그리고 KT 통신사에서 갤럭시S8 구입하여 개통하시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최대 72만원에서 90만원까지 캐시백을 해준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KT에서 갤럭시S8 사전예약자 대상이기 때문에 4월 17일 이전에 가입하셔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전예약 선착순 2000명이기 때문에 한정수량이 다 채워지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하니 먼저 케이뱅크나 KT 스마트폰 개통관련처에 문의해보시고 가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관련 정보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링크☞ 갤럭시S8 사전예약 혜택 KT 통신사만의 혜택정리
케이뱅크 온라인 제 1금융권 장점
케이뱅크는 오프라인 은행이 아닌 온라인 은행이지만 제 1금융권인 점에서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카카오뱅크도 곧 출범한다고하니 은행이면서도 은행스럽지 않은 IT 기반의 은행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GS편의점ATM기기 수수료 면제(추후 변경 여지 있음)
- GS편의점에서 무통장, 무카드로 출금 가능
- 지점 운영비용 절감으로 예금금리나 대출금리 혜택 강화 (연 2.0%를 주는 케이뱅크)
오프라인 은행이 따로 없지만 GS25내 ATM기에서 카드나 통장없이 계좌번호 입력해서 돈을 뽑거나 이체가 가능합니다. 변경될 여지는 있지만 올해는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GS편의점 ATM기기를 이용하여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수료 없는 은행ATM기기를 찾느라 고생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수수료 없이 출금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 1금융권은 24년만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관심도가 높습니다.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10만 고객이 개설하였다고 합니다. 2,500억원의 자본금으로 KT, 우리은행, 8퍼센트, NH투자증권, GS리테일, 한화생명보험, 알리바바 등이 주주로 첫 출범하는 케이뱅크는 온라인 제 1금융권 은행입니다. 온라인 은행은 케이뱅크가 처음이지만 곧 카카오뱅크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중 은행보다는 약간 높은 적금 금리지만 저축은행에 비해서는 낮은 편입니다. 금리가 파격적으로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근처 편의점에서 수수료 없이 ATM기를 이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신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하네요.
대출은 미니K마이너스 통장이 5.5%로 고정하여 지문인증만으로 간편 소액대출이 가능합니다.(월 300에서 500만원). 직장인K신용대출의 경우 재직증명, 소득증명 관련 서류 없이 국민건강보험이나 연금정보 자동수집으로 최저 연 2.73%로 대출받으실 수 있습니다.
슬림K중금리대출은 최대한도 3천만원까지 최저 연 4.19%로 신용대출이 가능합니다. 시중은행은 5~6%이고, 저축은행은 3%대인 것을 비교하면 시중 제 1금융권보다는 저렴한 가격, 저축은행보다는 좀 더 높은 이자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케이뱅크 개설 방법 간단합니다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하려면 유심이 있는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신분증, 본인명의의 타행 계좌가 있으면 바로 개설이 가능합니다. 지점에 방문하여 본인확인을 꼭 해야하는 오프라인 은행과 다르게 계좌 개설 신청시 신분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보내고, 영상통화로 인증, 계좌 개설하신 후 본인명의의 타행 은행에서 케이뱅크로 1천원 송금하시면 계좌 인증이 됩니다.
특히 은행 영업시간은 오후 4시나 시 30분까지인데 실제로 금융에 대한 급한일이 아니라면 시간내서 은행가기도 어려운 시간대고, 설령 은행에 방문하였어도 실시간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4시간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용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기 때문에 비용절감한 부분으로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거나 서비스 혜택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 은행에 방문하기보다는 어플로 계좌 이체, 출금, 카드 신청, 대출 등을 진행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케이뱅크가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케이뱅크 대출부분에 있어서 케이뱅크는 제 1금융권 최저 금리인 연 4.14~8.94% 수준입니다.
케이뱅크 온라인 제 1금융권 단점
자본금 2500억원으로 설립된 케이뱅크는 현재 가입자수가 예상 외로 더 빨리 가입하면서 자본이 많이 소진된 상황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기자본비율인 BIS를 준수하여 증액이 필요한 상황에 곧 오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은산분리 완화문제 때문에 주주로부터 지분대로 증액을 해야하는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현재 대출기준이 시중 제 1금융권보다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무리한 대출이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에 정착할 때까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은행업무를 꼭 오프라인에서 영엉시간에 대기하며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과 약간 높은 금리가 경쟁력인데요. 이제 시작하는 만큼 더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을 것을 기대해봅니다. 특히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는 은행업무시간을 맞추는 것이 상당히 스트레스로 다가오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유리한 점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