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3. 10. 11.

이스라엘 하마스 전면전, 전쟁이 확산되는 지구촌

전 세계적으로 전쟁의 조짐이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하마스의 전면전뿐 아니라, 아프리카 전쟁, 중동 내전, 대만과 중국의 대립, 중국과 인도의 대립, 미중 패권 경쟁 등등 다양한 갈등과 충돌 등이 심각한 전쟁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LA를 포함해서 미국 전역에서도 갱들과 연결되어 있는 소요사태들이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을 정도의 지구촌에 전반적으로 발생되는 위협이기 때문에 전쟁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될 다양한 문제들에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갈등이 발생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전쟁의 발생은 심리적 갈등이 아니라 실질적인 이해득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열강들은 이해득실에 있어서 일본이 이익이었기 때문에 전후 일본인을 학살하지 않고 한반도를 분단시켰습니다. 일본 다음 상대해야 되는 소련이 부담스러웠던 미국은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적국이었던 일본을 같은 편으로 끌어들인 것입니다.

 

한국을 치는 것이 이익이 되는 순간이 온다면, 아무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라고 하더라도 한국을 침공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시작할 것입니다.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어떤 나라도 한국을 공격하면 극단적인 손해가 발생하도록 해야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전면전 원인

이 전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적 분쟁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지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본래 종교란 별의 움직임을 고대의 지배계층이 의인화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대체로 지배계급의 정당성을 견고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파생됐습니다. 이러한 종교의 시작점은 다양했지만, 근본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하늘의 별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여러 지배계층들이 각각 다른 의미를 부여하면서 실질적인 과학이 왜곡됐으며, 어느 순간부터 무자비한 맹신이 돼서 갈등이 격화 됐다는 것입니다.

어떤 종교가 해당 지역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사람들이 굴복하지 않는다면, 대체로 이단으로 몰아서 죽이는 풍습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지역이든 어떤 나라든지 악인은 항상 존재하며, 종교는 가끔씩 그들의 충동적인 악행에 정당성을 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의 전쟁은 서로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종교적 갈등과, 여러 강대국의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습니다.

오스만제국

팔레스타인은 1차 세계대전 이후에 몰락했던 오스만제국의 식민지였습니다. 오스만제국은 전후에 해체되면서 지금의 튀르키예로 축소됐지만, 그때 승리했던 영국이 팔레스타인을 흡수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식민지의 노동력이 중요했지만, 식민지의 자본만 가져오면 되는 지구촌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영제국은 각각 나라에 자치권을 부여하면서 식민지를 독립시켰습니다.

대영제국

물론 영국이 직간접적으로 과거 식민지 지역의 자본을 끌어와서 영국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은 독립되지 못했으며, 아예 다른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1947년 11월 29일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 건국이 승인됩니다. 이유는 시온주의였다고 하는데요. 시온주의란 '시온(산맥)'으로 돌아가자는 유대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예를 들면, '고토'나 조상의 묘가 있는 '선산'으로 돌아가자는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00년 이상 지난 신뢰 할 수 없는 성경에 기초해서 영유권 주장 권리를 마련했다는 점과, 유대인의 금융적 영향력에 의해서 유엔이 움직였다는 비판이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의 골자입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갑작스럽게 땅을 뺏기게 됐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의 팔레스타인을 점진적으로 이스라엘에 편입시키려는 시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하마스 전면전이 발생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성경을 부정하거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전통을 포기하고 그 지역을 영원히 떠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쪽 모두 포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전쟁이 확장되는 상황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지만, 이익을 중심으로 인류 발전이라는 대업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전적 지출과 인간의 생존 여부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별한 인간은 반드시 구하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쟁은 이익이 되거나, 어떤 강력한 집단을 제거해야 되는 시기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 지구촌에는 지나치게 많은 전쟁 위협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화폐 경제를 유지하기 위한 정도를 넘어서 훨씬 더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류의 숫자를 극단적으로 줄이겠다는 그 무자비한 이야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될 정도입니다. 이런 시기에는 전쟁으로 인해서 유통망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무역에 의존하지 않으면 자립이 어려운 국가들이 직접적인 경제적 위협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만약, 한국이 해양 무역로를 통제받게 된다면, 한국경제는 세 달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전쟁이 확산된다면 경제적 위기에 대비해야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대출금리가 많이 오를 수가 있으며, 물가도 동시에 오르는 국제 경제 위기로 확산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계급의 탄생, 달라지는 국경

극단적인 방법으로 기득권이 몰락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속임수를 이용하는 전략은 앞으로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대의 높은 계층이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전쟁으로 기존의 시스템을 변경하려는 시도는 여러 군데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생성 AI와 고도로 발전되고 있는 유전자 공학은 인류를 선별하는 기준 마련에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자생존이라는 자연계의 질서가 인간만 특별하게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쟁의 확산은 기존의 인권 개념에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 인권이 부여된 것이 아니라는 관점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게 되는 과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오징어게임처럼 모든 것을 걸어야 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오징어게임에 참여하지 않아도 살아남는데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해서 전 세계 유대인계열과 이슬람세력 간의 충돌로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정말 봉쇄하고 이집트 방향의 퇴로를 차단했습니다. 아마도 한쪽이 절멸될 때까지 전쟁이 멈추지 않는 최악의 상황으로 가게 된다면 한국은 확산되는 전쟁을 피해서 오는 사람들을 받을 준비를 해야 될지도 모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