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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KBS에서 준비하고 있는 50주년 특별기획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을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의 역사의 관점을 바꿔 놓을 수도 있는 중요한 사극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국 역사는 의도적으로 고려는 폄하하고 이성계의 조선을 치켜세우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일본제국 시절, 당시 정치적 관점에서 고려를 폄하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으며, 그러한 교육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당시 일본제국은 '신라'는 전설 속에나 있는 나라였다고 주장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일본 사람들 중에서도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힘없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나오는 드라마는 고려에 대해서 진지..
오프라인에서 책을 구입하려고 교보문고 같이 큰 서점에 방문하려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교보문고에 원하는 책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신다면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매장별 재고 확인하는 방법은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방법과 교보문고 어플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장별 재고뿐 아니라 책의 섹션까지 알 수 있어서 배치도도 확인하여 빠르게 책을 찾을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1. 교보문고 재고 확인하는 방법 1-1.교보문고 재고확인 공식 사이트에서 손쉽게 바로 확인 (PC, 공식 홈페이지) 1) 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 방문 [링크]하여 원하는 책 이름을 검색합니다. ▼ 2) 책 정보에서 [매장 재고, 위치]를 클릭합니다. ▼ 3) 교보문고 전 지점, 매장별 책의 재고가 어느 정도인지 바로 ..
넷플릭스 오늘 많이 본 순위에서 《마스크걸》이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외모에 신경 쓰던 여자가 성형하고 인생 역전하는 내용일까 싶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이어지는 전개와 예상보다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사전에 정보 없이 보게 되어서 동명의 원작 웹툰이 있다는 사실을 시청 후 알게 되었는데요. 《마스크걸》 원작 웹툰은 18세 이용가로 130화로 완결 난 웹툰입니다. 넷플릭스에 현재 7화까지 업로드가 되어있고, 마스크걸 1화부터 5화까지 시청하였는데요. 연쇄 살인마이야기로 블랙 코미디 호러 장르의 드라마인데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재미있었습니다. 각색이 된 부분이 많고 원작이 더 좋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7화까지 시청 후 원작도 한번 찾아볼 예정입니다. 줄거리와 감상 등 ..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인류 발전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과학에 대한 개념 정립이 필요한 10대 청소년에게도 권장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명을 처음부터 일궈내는 과정 중요한 스포일러를 제외하고 닥터스톤의 간략한 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갑작스럽게 발생한 인간, 제비만 석화시키는 초록색 광선이 지구를 덮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인류는 돌이 되는데요. 주인공 센쿠는 석화가 된 이후부터 무려 3700년 동안 초를 세면서 의식을 유지합니다. 초록색 광선이 모든 인류를 석화시킨 지 3700년 후 석화가 풀린 센쿠는 인류가 만들어낸 문명이 부식되고 소멸돼서 다시 문명 이전의 상태가 되어 있는 지구에서 혼자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과학자였던 센쿠는 불과..
이번에 이슈가 되고 있는 KBS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해서 다수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조사해본다면, 어렵지 않게 찬성을 하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KBS는 '공익의 침해'라는 방향으로 주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공익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억대 연봉을 별다른 일도 없이 챙기는 강제 징수로 만들어진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일반인들은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엘리트 집단으로서 한국의 '공익'을 지켜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익단체를 제외한 절대 다수의 일반 국민들이 KBS의 강제 징수에 반대하는 것을 보더라도 그동안 KBS가 '공익'을 지켜냈다는 주장에는 신빙성이 없다고..
지옥락(지고쿠라쿠)에는 호불호가 갈릴 만한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리적인 내용들이 선과 악의 모호함을 표현하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실 수가 있지만, 무난하고 가볍게 볼만한 애니메이션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신을 괴물로 표현하는 이중적인 표현 방식 이 작품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동경하며 순종하는 '신'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면서 신이 되려고 했던 인간의 모습을 결과적으로 괴물이 되는 과정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신을 괴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이 되기 위한 방식은 과거 진나라 시대에 선인이나 신선이라고 불렸던 자들의 방식에서 착안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감각을 극대화시키는 과정에서 신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