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테마 엑스 퀀텀, 양자 암호칩 양산

가까운 미래에 기존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하면서 양자 암호 기술은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주도하고 있는 퀀텀 얼라이언스가 엑스퀀텀(X Quantum)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려는 것 같은데요.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 분야에 관해서 관심을 두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글은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

엑스 퀀텀(X Quantum)의 활동

엑스퀀텀은 SK텔레콤, 에스오에스렙,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로 구성되어 있는 연합체입니다. SK텔레콤이 주도하고 있는데요.

목적은 양자암호칩을 상용화하는 것입니다. 현재, 'Q-HSM'을 25일부터 시작하는 퀀텀 코리아 이후에 판매를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세계 최초의 상용화라고 합니다.

엑스퀀텀은 B2B(Business-to-Business/기업 간 거래)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Q-HSM을 구입하겠다는 예약이 확보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마도 7월쯤에는 전체적인 모습이 공개될 것 같습니다.

양자 암호가 필요한 이유

양자 컴퓨터는 기존의 암호체계를 무효화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양자 암호는 앞으로 생산되는 보안이 필수적인 전자제품에 모두 적용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금융거래나 의료 관련 개인정보, 국가나 기업의 기밀문건등의 주요한 요소에 우선적으로 활용 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의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핸드폰에 양자 암호칩이 도입되는 시기부터 관련 주가가 크게 오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다가오게 될 CBDC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양자 암호가 반드시 상용화되어야 하는데요. 그 첫 시도를 엑스 퀀텀이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CBDC는 완전 통제에 가깝기 때문에 빅브라더 이슈가 존재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만 조건을 갖춘 특정 미래의 상황은 대부분 다가오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양자 암호가 적용된 이후의 세상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센터들이 적극적으로 활용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많은 전기가 필요하겠지만 어떤 식으로든지 전기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그만큼이나 인공지능 기술은 잠재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이 국가 구성원의 생활은 물론, 전쟁무기로 활용되는 시점에 도달한다면, 기존의 무기체계 대부분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인공지능 기술이 진보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의 격차가 심화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달라지는 산업은 새로운 권력의 공백을 만듭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기득권 간의 싸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지지 않게 조심해야 되는 시기 일 것입니다.

어떤 잔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더라도 변화를 살펴보고 기회를 찾아나가는 시도는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엑스 퀀텀(X Quantum)의 활동과 그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에 어떤 시나리오가 발생하게 될지를 진지하게 접근해 보시길 권합니다. 퀀텀 코리아 2024는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