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크로우를 꾸준하게 플레이 해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조용한 서버에서 게임을 하다보니 300위에 들었던 적도 있을 정도로 무난하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이트 크로우 인게임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원리만 이해하면 다이아를 꾸준하게 파밍 할 수 있습니다. 무과금으로 리니지라이크를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테스트 해보려고 게임을 시작했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니 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냥 최적화가 가장 중요한 게임
이 게임은 크게 3가지 사냥터가 있습니다. 격전지, 던전, 필드가 그것인데요. 이 3가지 사냥터는 각각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1. 격전지
격전지에서 등장하는 필드보스는 모든 콘텐츠에서 다이아를 획득하기에 가장 유리합니다. 하지만 다수의 유저들이 같이 잡는 경우에는 분배를 하거나 랜덤적으로 획득하기 때문에 다이아의 전체 획득량은 감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방이 있습니다.
격전지의 일반 몬스터는 얼음 동굴과 산코나 유적을 제외하고 높은 경험치 효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6월 29일 신규패치로 수집템이 추가되면서 효율이 더 높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순간이동을 할 수 없도록 패치됐습니다. 현재로서 모니터링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격전지 효율이 필드보다 월등하게 높습니다.
2. 던전
일일 던전은 가장 우선적으로 클리어 해야 되는 콘텐츠 입니다. 번영, 숲, 이를레타, 산코나 모두 효율이 높습니다. 게다가, 안전하게 사냥 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잊지 말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던전은 인게임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는 던전입니다. 하지만 제한시간이 있으며, 특수 던전의 경우 내부에서 적에게 사망하면 밖으로 나와지기 때문에 골드를 많이 사용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3. 일반 필드
공헌도작을 통해서 필드의 사냥 효율을 증가시켜주는 버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는 수집템을 주력으로 획득 할 수 있으며, 필드에서도 가끔 파템(희귀급)도 나옵니다. 특히 일반 던전과 마찬가지로 스케쥴러를 이용해서 물약까지 자동으로 구입하는 오토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냥 최적화를 해두기에 좋습니다.
수집템은 레벨대가 높을 수록, 명중과 방어와 관련이 있는 수집템이라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 유지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셋팅을 잘해서 높은 단계의 사냥터에서 빠르게 사냥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더 빠르게 다이아를 모을 수가 있습니다. 100% 자동이어서 게임을 켜두기만 하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템 가격의 변화
나이트크로우는 일정한 성장 루트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템 가격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요. 초반에는 2차 전직이 사냥 효율을 올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선택이었기 때문에 상급 증표와 전직 증표의 가격이 폭등하는 현상이 발생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파란색 희귀 등급의 2단계 아이템을 제작하는 시점이 왔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해당 아이템의 가격대가 비싸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얼음동굴 5공동의 입장권 가격도 오르는 방향으로 이어졌습니다. 최근에는 레벨이 잘 오르지 않는 단계에 진입한 상위 유저들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초정밀의 가격이 오르고 있었습니다. 초정밀은 글라이더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인데요. 글라이더에 붙어 있는 '경험치 획득량' 때문에 발생한 결과였습니다.
※ 6월 29일 패치 이후에 이벤트 희귀 글라이더 지급으로 인해 소폭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이트크로우는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아이템 가격이 반복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이익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다이아를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게임에서 다이아는 현금으로 직접 거래하는 방법 말고는 직접적으로 획득 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아이템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다이아 자체의 가치는 보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