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제대로 된 루트만 따라간다면 과금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성장 밸런스도 극단적이지 않아서 뽑기는 PVP를 위한 옵션 정도로 만들어둔 것 같습니다.
무소과금 성장 방법
이 게임은 레벨 35부터 정체기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획득한 아이템으로 희귀(파템) 무기를 목표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모리온 10개만 구하면 퀘스트 과정에서 획득한 제작 재료를 활용해서 무난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모리온의 가격이 비싸서 판매를 했었지만 가격이 안정되면서 다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재료를 잘못 사용해서 부족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바로 경매장에서 구해도 되겠지만 격전지 상인에게서 기본 재료를 20개씩 전공 휘장으로 매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공 휘장은 특수던전 미사르타 얼음 동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획득할 수가 있어서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 재료는 꾸준하게 교환해서 모아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나중에 대성공으로 경매장에서 많은 다이아로 교환이 가능하기도 하며 성장 과정에서 아이템을 맞추기에도 유리합니다.
던전 사냥만 꾸준하게 진행하면서 획득한 아이템만 경매장에 팔아도 다이아를 획득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미사르타 얼음 동굴에서는 PVP가 가능하기 때문에 종종 캐릭터가 죽어 있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같은 진형 간 PVP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던전을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꾸준하게 획득한 다이아로 장비를 맞추는데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남는다면 이벤트 상품을 위주로 구입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상점 교환에서 매일 골드로 구입 할 수 있는 물품들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꾸준하게 챙겨두는 것이 좋지만 우선순위를 생각했을 때 기술서를 구입하기 위해서 골드를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서의 효율이 높습니다. 여러 기술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강력한 기술의 높은 단계를 우선적으로 맞춰나가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 같습니다.
35 레벨까지는 간단하지만 36 레벨부터 빗나감이 뜨기 시작할 것입니다. 빗나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명중을 올려야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영웅급 이상 무기 외형을 뽑는 것이지만 다른 소소한 해결 방법도 있습니다.
목걸이, 귀걸이, 반지에 명중이 붙어 있습니다. 액세서리를 안전 강화까지만 강화해도 충분합니다. 이벤트로 주는 장신구 강화 주문서를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메인퀘스트만 밀어서 레벨을 제대로 올릴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서브퀘스트도 밀어야 하며, 던전 경험치도 먹어야 됩니다. 만약, 지나치게 많은 빗나감이 뜬다면 사냥터의 레벨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사냥터 레벨이 지나치게 높으면 빗나감 상태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5 레벨 이상 차이가 나는 사냥터에서는 거의 모두 빗나감이 뜨는 것 같습니다. 사냥터 레벨은 M을 누르면 나오는 맵에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 퀘스트 과정에서 중간 중간에 배치되어 있는 보스 몬스터들이 있습니다. 보스몬스터를 잡기가 어렵다면 보스몬스터가 초기화되지 않는 지형 내에서 글라이더 컨트롤로 피하시면서 HP를 회복하는 방식으로 클리어하시면 됩니다. 달려서 도망치는 방식을 선택하기에는 나이트크로우가 타기팅 게임이어서 타깃 범위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글라이더 추진으로 타깃 범위에서 멀어져서 물약으로 HP 회복을 하는 방식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무난하게 플레이 하기 좋은 게임
나이트크로우는 45레벨부터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게임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는 것 같습니다. PVP도 같은 진형 간은 불가능해서 스트레스 요소도 다른 리니지라이크에 비해서는 낮은 것 같습니다. 특히, SSS펀드라는 시스템 때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스트리머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결과적으로, 인게임 정보들이 빠르게 공유되어서 무난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은 아니여서 박진감이나 액션감 같은 것은 거의 없지만 문명 같은 게임처럼 성장 전략 게임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해서 과금에 중독될 만한 요소들이 있어서 주의를 하시면서 플레이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