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나이 몇살까지 기준일까, 청년 중년 장년 노년의 기준
새로운 정책이 등장할 때 나이를 기준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년 기본 소득이라던가 청년 통장, 청년 월세 지원, 청년 내일 채움 공제, 청년수당, 청년 주거급여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제공되는데요. 청년 나이는 몇 살까지를 기준으로 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청년 기본법에 따른 청년 나이
청년 연령은 지방자치단체나 정부 정책에 따라 나이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2020년 시행된 ‘청년 기본법’에 따른 청년 나이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청년 기본법에서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를 수 있다고 명시가 되어있어서 지자체 및 법령에 따라 간혹 19세부터 39세 또는 15세부터 29세, 19세부터 45세 등 청년 명시 나이가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지자체 중에서 청년 인구가 감소한 곳은 청년 나이를 40대까지도 잡는 경우도 있어 청년 혜택이 나온다면 청년 나이 몇 살까지 기준인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과 청소년 기준은 어떻게 다른가하면, 청소년 기본법에 따르면 청소년은 9세-24세를 말하며, 보통 13-18세(중학교, 고등학교 연령)를 말합니다.
중년 나이 기준
중년은 마흔 살 이상의 나이 또는 그 나이의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청년과 노년 중간에 이른 나이대를 말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35세 이후부터는 중년 취급을 하였지만 결혼을 하는 나이가 점차 늦춰지면서 40대 이상부터 중년으로 보며 40~60대 초반을 주로 부르는 나이대입니다.
중장년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중년은 30대, 40대를 말하며 장년은 50대 이상부터 60대 초반을 말합니다. 해외에서 중년 나이 기준은 45세~65세 즈음을 말하기도 합니다.
노년 나이 기준
국내에서는 노년 나이 기준을 65세 이상을 노년으로 분류하며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나이입니다. 만 65세를 기준으로 철도 운임 할인, 노인 장기 요양보험과 같은 각종 사회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체감하는 노년 나이 기준은 75세 즈음부터라고 인식하고 있고 노년층도 일을 하는 경우도 꽤 많은데요. 법률상 노년의 기준은 만 65세 이후부터입니다.
UN에서 발표한 연령 구분
유엔에서 세계 인구 건강 기준과 평균 수명을 측정하여 분류한 연령층 분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나이 | 구분 |
| 0-4 | 유아기 |
| 0-12 | 아동(Children) |
| 13-19세 | 청소년(Youth) |
| 19-59세까지 | 성인 (Adults) |
| 20-24 | 청년 (Young Adults) |
| 45-64 | 중년 (Middle age) |
| 60세 이상 | 노인 (Senior Adult, retirement) |
유엔에서 통계로 사용하는 청소년(Youth)은 만 15세-24세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UN에서 좀 더 세분화하여 10대(13-19세)와 청년(20-29세)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 년도 | 청소년 인구 | 총 세계 인구의 비율 |
| 1985년 | 9억4100만 | 19.4% |
| 1995년 | 10억1900만 | 18.0% |
| 2025년 | 12억 2220만 | 15.4% |
청소년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비율에서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2005년 기준으로 청소년 중 60%는 아시아에 살고 있으며 청소년의 85%가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