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2. 4. 30.

로스트아크 엘가시아 엔딩곡 OST (Sweet Dreams, My Dear) 소향 노래 가사 해석

로스트아크 엘가시아 엔딩곡 (Elgacia OST) 소향 노래 가사 해석

 

오랜 시간 기다린 엘가시아 스토리는 상당히 긴 스토리였지만 연출, 스토리, OST까지 정말 높은 수준의 퀄리티였습니다. 게임 이름인 '로스트아크'의 의미를 비롯하여 클로즈업 베타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로스트아크 플레이 시간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갔었는데요.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시작이라고도 언급했던 엘가시아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목차

     

    엘가시아 엔딩곡 OST 베이트리스 음석 없는 버전, 가사 해석 첨부 영상

     

     

     

    위의 영상은 베아트리스 대사없이 가사 번역도 있는 공식 영상입니다.


    Can you hear the crystal melody
    들리나요 맑게 개인 멜로디

    With a small hint of misery
    작은 아픔까지 끌어안고


    Life sometimes promises warmth tomorrow
    삶은 때론 그을린 노을처럼

    Just like a dusky sunset in splendor
    따듯한 내일을 약속해요


    I remember the humming sound is passing by
    기억해요. 스쳐갔던 그 콧노래

    The tears we have held back
    마주쳤던 눈물들

    All the dreams that I have lost
    잃어버린 꿈들을

    In the Precious days
    소중했던 날들을

    Just keep on dreaming and dreaming Alone in the faded paradise
    꿈꿔요. 빛바랜 낙원에 혼자 울고 있을 때

    Your heart that is lighting up the world
    세상을 비춰준 네 마음이

    Takes me to the beautiful dawn
    내일을 마주하게 해

    Can you see the place I used to stay
    보이나요 내가 머물던 자리

    Waiting for you to call me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던


    Life sometimes becomes a shining starlight
    삶은 때론 찬란한 별빛처럼

    Gazing at you make my heart more flutter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Just keep on dreaming and dreaming
    어떻게 날아야 하는지

    Don't you fold your wings in doubt
    고민하지 말아요

    Each piece of precious memory
    소중한 한 조각 추억이

    They will make you fly away
    당신은 날게 할 거에요


    I will be there in your memory
    이 말은 해주고 싶어요

    Sweet sweet dreams my dear
    예쁜 꿈을 꾸라고

     

     

    로스트아크 엔딩곡 피아노 악보 연주 버전 (비공식)

     

    청음으로 듣고 로스트아크 유저분이 악보를 만든 영상입니다. BGM으로 음악만 듣고 싶으신 분이시거나 직접 연주해보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은 영상입니다.

     

    로스트아크 엘가시아 OST, 어쿠스틱 기타 커버 코드 영상

    엘가시아 OST 영상 커버 중에 어쿠스틱 기타 연주도 좋아서 추가로 첨부합니다.

     

    엘가시아에 대한 다양한 해석도 올라오고 있고 엘라어까지 해석하는 등 여러 가지 분석글을 읽고 있으면 오랜 시간 준비한 퀄리티가 느껴집니다. 엘가시아에 입성하기 전 라제니스를 믿지 마라라는 의미는 사실 라제니스가 흑막이 아니었을까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엘가시아 엔딩까지 본 후의 감상은 라제니스를 믿지 말라는 의미가 다르게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몇가지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있습니다. 일단, 시즌 1때부터 자주 들었던 '큐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음성 메세지와 함께 큐브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었던 것과 함께 카마인과 라우리엘의 대사 중 '피조물을 위해 주인에게 맞서는 선택을 할 줄이야'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라우리엘의 대사 중 '좋은 선택이다'라는 부분까지.....여운이 많이 남는 스토리였는데요. 엘가시아 이후 후일담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