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1. 12. 27.

로스트아크 로웬 대비 PVP 각인 추천 몇가지

로스트아크 로웬 대비 PVP 각인 추천 몇가지

 

개인적으로 예상 했던 것보다 로웬 대륙이 더 괜찮게 나오게 될 것 같아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PVP 대륙이라고 하는데요. 약간의 재화를 지불하면 일정 시간 동안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두개의 세력으로 나눠져서 전투를 하는 방식으로 나오게 될 것 같아서, PVP 연습을 좀 해보고 있습니다.

 

PVP 연습을 하다보니, 각인에 대해서 눈에 좀 들어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PVP 각인

로스트아크에서 대규모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면, 공격력보다도 방어력이 더 중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로스트아크에서 그동안 별로 주목 받지 못했던 각인들 중에서 로웬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지게 될 것 같은 각인이 몇가지 있는데요.

 

  • 굳은 의지(피격 이상 중 받는 피해 30% 감소)
  • 긴급구조( 피격당하여 생명력이 30% 이하가 될 경우, 6초 동안 최대 생명력의 50%의 실드를 생성, 실드가 파괴되지 않고 6초가 지나게 됐을 경우 남은 실드의 50%에 해당 되는 HP회복, 재사용 대기 시간 3분)
  • 불굴(잃은 생명력에 비례 하여 최대 30% 받는 피해 감소)
  • 중갑착용(모든 방어력 100% 증가)
  • 강화 방패(실드 효과를 받을때 모든 상태 이상에 면역, 실드 적용량 및 방어태세 피해 흡수 50% 감소)
  • 위기 모면(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으면 3초간 무적이 되며, 효과 적용중 받는 피해 50% 회복, 재사용 대기 시간 9분)

위의 여러 각인 중에서 필수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아마도 긴급구조와 강화 방패 일 것 같습니다.

 

다른 PVP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흔히 때쟁이라고 표현하는 다수의 전쟁은 한타 싸움에서 거의 모든 것이 결정 됩니다. 한타는 거의 예외없이 CC기(상태이상 공격)로 시작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워로드의 각성기(가디언의 수호)를 맞고 근처에 있는 유저들이 전부 스턴에 걸리게 된다면, 스턴이 풀리기전에 전멸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강화 방패는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강화 방패를 각인하고 스킬에 수호룬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상태이상 공격을 당하게 되는 것을 어느정도는 방어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을 응용해본다면, 예를 들어서 스킬 중에서 버서커 스킬 중에서 휠윈드라고 있습니다. 회전을 하면서 적을 공격하는 홀딩 스킬 인데요. 여기에 수호룬을 설치하고 강화 방패 각인을 사용하게 되면 상태 이상을 어느정도는 회피하면서 플레이가 가능 할 수가 있습니다.

 

긴급 구조는 게임 용어로는 원콤(한번의 상태이상 공격 이후에 캐릭터가 죽는 다는 의미)을 회피 할 수가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근접 전투를 하지 않는 원거리나 서폿의 경우에는 위기 모면이 더 나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PVP 세팅

몬스터를 토벌할때는 전혀 사용하지 않던 전투 특성중에서 인내가 중요해 질 것 같습니다. 특히, 탱커 포지션으로 워로드를 셋팅할때, 올 인내에 목걸이 신속이나 특화를 주고 중갑착용, 불굴, 강화방패, 긴급구조, 굳은의지를 각인해주면 다수전쟁에서도 버티면서 상대에게 CC기를 걸어줄 수 있는 상태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에서 봤던 대규모 전쟁의 형태로 로웬 콘텐츠가 나오게 된다면, 근딜들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사실, 이런 류의 싸움은 탱커와 서폿과 원딜들의 조합이 주력인 경우가 많습니다.

 

곧, 나오게 될 로웬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각인이나 셋팅을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지금 보다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될 겁니다.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나을 수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