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1. 8. 31.

언디셈버, 국산 핵앤슬래시 신규 기대작 게임 살펴보기

언디셈버, 국산 핵앤슬래시 신규 기대작 게임 살펴보기

 

최근에, 언디셈버 라고 하는 신규 게임의 영상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게임을 보면, 전반적으로 POE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다른 구조가 있는지는 나와봐야 확실하게 알 수가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둘러보자면, 흥미로운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플레이 영상을 보면, 기본적으로 파밍을 통해서 캐릭터를 셋팅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직업이 따로 없고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컨셉이 달라지는 구조 입니다.

 

사냥을 하게 되면 '원소' 라는 아이템이 나오는데요. 이 아이템이 많이 나오는 것을 봐서 스킬과 관련이 있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골드가 같이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었는데요.

 

골드가 가치가 크지 않은 게임이 아닌 이상, 작업장이 상당수 존재하게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핵심 재화 콘텐츠는 골드가 아니라 장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정주문서가 드랍되는 것은 여러 핵앤슬래시 게임과 유사하게 유니크나 레어 등의 아이템이 등장하고 그 아이템들의 효과를 확인하는 구조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랜덤하게 효과가 붙는 형태의 장비 성능 중심 게임이라는 이야기인데요. 물론, 거래 기능을 기반으로 원하는 스타일의 캐릭터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동시에, 레이드에 주력을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로스트아크와 비슷한 구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좋은 장비를 획득 하는 방식이 필드 사냥이 아니라 보스 레이드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이 됩니다.

 

이런류의 게임들은 가성비가 높으면서 빠르게 몬스터를 사냥 할 수가 있는 셋팅을 발견 하는 것이 관건이기는 합니다.

 

때문에, 초반부에는 여러 아이템들의 가치가 결정되지 않겠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어느정도 이상적인 스킬트리가 존재하는 구조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게임을 즐기게 된다면 이 점을 주의해서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는 스킬트리를 발견하는 것이 콘텐츠를 즐기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길드 증표' 라고 되어 있는 아이템도 획득 할 수가 있습니다. 언디셈버는 PvP, 이벤트 던전, 파티 던전, 카오스, 레이드, 길드전 등이 있는데요.

 

길드 증표와 같은 주화들도 사용되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적인 요소가 중요하게 다뤄지는 게임 인 것 같습니다.

공개된 핵심 정보 리뷰

언디셈버의 핵심은 RPG의 본질, 초심 이라고 합니다. 역활과 성장, 그리고 파밍의 재미를 모두 충족 시키는 것이 언디셈버의 핵심 가치라고 하는데요.

 

직업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성장 시키면서 캐릭터 특성과 아이템, 스킬 조합을 통해서 자유롭게 전투스타일을 결정 할 수가 있으며, 이러한 전투스타일도 원한다면 자유롭게 변경 할 수도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언제든지 초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캐릭터를 키울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스킬은 스킬룬과 링크룬의 조합으로 결정되는데요. 수백가지의 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수천가지 스킬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킬룬은 기본 공격 속성 정도이고, 링크룬에 따라서 공격이 발동되는 방식이 변화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언디셈버는 PC에서만 플레이 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PC와 모바일이 동일한 게임에서 연동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동 사냥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2021년 4분기에 오픈을 목표로 한다고 했으니 이제 곧 오픈 날짜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직 공개된 정보가 한정적이라서 나와봐야 알 수가 있겠지만 이 게임은 자동사냥을 주력으로 하는 다른 모바일 게임과는 개념 부터가 다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4인파티 기준의 레이드를 하는 것 같습니다. 컨트롤 능력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형태의 게임이라서 기존의 자동 사냥 모바일 게임을 위주로 플레이 하던 분들보다는 POE나 디아블로, 로스트아크 같은 류의 게임을 플레이 하던 유저분들이 쉽게 적응 할 수가 있는 구조가 아닐까 예상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를 해볼 생각인데요. 좋은 게임으로 완성되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