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도깨비(DokeV) 기대된다
PC, 콘솔 주력으로 모바일까지 확장을 고려한 새로운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민속, 신화에 나오는 도깨비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습니다.
2019년도에 한번 펄어비스 컨셉 트레일러 '도깨비'를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요. 배경은 익숙한 한국이지만 게임 플레이는 판타지스럽습니다.
▲ 2019년 공개된 도깨비 트레일러
재미있어 보이는 것 중 하나가 필드 보스가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포켓몬 고가 가상증강현실이라면, 도깨비(DokeV)는 가상증강현실을 인 게임에서 애니메이션화하여 현실감있게 플레이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배경이 한국 같은 느낌이라 더 몰입하기 좋은 것 같네요.
친숙하면서도 신비로운 도깨비처럼 게임 내의 몬스터가 익숙한 전자제품이나 흔히 볼 수 있던 제품을 재구성해서 만들기도 했고, 무기도 청소기와 같이 익숙한 생활제품이어서 신선하면서도 친숙한 느낌을 줍니다.
2019년 도깨비를 발표하였을 때는 오픈 필드 MMO 게임 장르라고 하였는데요. 2021년에는 수집형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중접속 게임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이 등장하는 것 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펄어비스의 이전 작인 검은 사막은 좋은 타격감도 구현되어있을 것 같은데요. 2021년 공개된 도깨비 트레일러를 살펴보면, 보스 몬스터 처치하는 액션도 기대가 됩니다. 도깨비 OST '락스타'도 흥겹습니다. OST도 마음에 드는데요. 별들의전쟁이 작곡하였습니다.
공중을 날 수도 있고, 물을 보트를 타고 달릴 수도 있고 작은 미니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재미있는 것이 궁극기 사용이라던가 분명 기존 MMORPG 게임에서 자주 보던 것이지만 어린이 시점으로 보니, 재미있으면서 현실적인 것 같은데 비현실적인 그 경계선이 흥미롭네요.
무기도 어린이용 망치 장난감이라던지, 물총인 점도 재미가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동물의 숲과 메이플 스토리와 같이 귀여운 캐릭터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에게도 관심을 받을 것 같은데요. 게임 타격감 외에도 인 게임 내 코디, 커스터마이징도 기대가 됩니다.
밝은 배경으로 진지한 싸움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몬스터 처치, 소환수와 펫 등으로 좀 더 명랑한 느낌을 줍니다. 파밍의 재미가 있으면서 몬스터 레이드의 재미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