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결제 수단 추가 소식과 한국 진출
국내에서 결제되는 해외 직구 규모가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국내 시장은 규모가 커서 매력적인 시장 중 하나로 최근 아마존이 한국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카드 결제사와 제휴를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해외 결제 건수는 40% 이상 성장하고, 금액은 20% 이상 오르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온라인에서 결제하고 배송받는 형태가 자리잡으면서 해외까지 확장하여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찾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해외 직구를 하는 분들이 한번쯤은 들러보는 유명한 해외 직구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아마존 결제 방법은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크럽, 디스커버, JCB, 유니온 페이로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해외 결제 브랜드인 위와 같은 브랜드사의 로고가 있는 카드라면 결제가 가능합니다.
어떤 국제 브랜드가 자주 사용되는지 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도 카드 거래 비중은 VISA 카드가 44% 정도, 유니온페이(은련)이 26%, 마스터 카드가 24%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였습니다.
해외에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외에 해외 결제가 안되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에 해외 결제용 브랜드를 선택하신다면 비자나 마스터카드 외의 브랜드는 결제 가능한 사이트인지 확인하시고 국제 결제 브랜드 이용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해외 결제 가능 브랜드 수수료가 약 1% 정도가 발생하는데요. 해외 결제 금액에 국제 브랜드 카드 수수료 1%에 국내 카드사 수수료 까지 더해져서 수수료가 붙습니다.
체크카드의 경우 가맹점에 따라서 국제브랜드 로고 카드로도 결제 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해외 결제를 위해서 잘 사용하던 신용카드(국내 전용) 외에 별도로 해외 결제용 카드를 결제해야하는지 고민이 되실 수 있는데요.
쿠팡이 아이허브와 손잡고 아이허브 제품을 직구할 수 있게 하여 인기를 얻고 있었는 것처럼 아마존과 제휴하는 업체나 온라인 쇼핑몰사가 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 결제 전용 카드 없이 국내 쇼핑하듯이 결제할 수 있고, 별도의 국제 브랜드 수수료도 없이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가격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아마존의 입장에서도 체크카드나 계좌 입금을 통한 결제 등 좀 더 결제 수단을 넓힘으로써 접근성을 높혀 시장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직 확실시 되지는 않았지만 SK 페이 결제와 페이코 결제(NHN)가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페이코는 현재 베타 테스트 중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고, 특히 11번가 투자로 국내 진출할 것도 예상 되어 11번가 글로벌 쇼핑 서비스를 통해서 아마존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