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0. 9. 21.

오레하 프라바사 노말 공략, 1340레벨대로 클리어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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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하 프라바사 노말 공략, 1340레벨대로 클리어 요령

 

다른 게임들도 그렇겠지만, 로스트아크 레이드 콘텐츠도 가면 갈 수록 난이도가 점점 더 오른다는 것이 체감이 됩니다. 오레하 프라바사 노말 난이도 역시, 노말(보통)이라는 난이도에 맞지 않게 어려운 패턴들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아이템 레벨 1340이 되자마자 바로 시도를 하게 되면, 평범한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어렵다고 생각 할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오레하 프라바사는 '무력화'가 가장 중요한 공략의 포인트입니다. 때문에, 무력화 스킬트리로 맞춰서 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경험해본 바에 의한 가장 간단한 클리어 루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보스, 화가 난 모구로 대장 공략

별로 어렵지 않은 보스입니다. 매우 간단한 패턴 몇가지만 숙지 하신다면, 클리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처음 몬스터와 만났을때 딜을 하시면서 몬스터가 바닥에 원 모양의 붉은색 장판이 생긴 이후에 발동되는 3바퀴 도는 회전 공격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 발동되는 아우라는 화염지대를 피해서 보스에게 붙어서 딜을 하다가, 보스가 도는 공격을 하려고 하면 바로 밖으로 나와서 피하고 다시 진입하고를 반복하면 됩니다.

 

 

피자 장판 패턴도 나오는데요. 피하는데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겁니다. 4번 연속으로 도끼로 찍는 공격, 돌진(카운터 어택 가능) 공격을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발동 되는 과정에서 느려졌다가 빠르게 공격하는 형태라서 충분히 확인이 가능 할 겁니다.

 

 

이후에, 아우라가 해제되고 근처에 토템이라고 하는 나무 기둥 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이 토템이 많아지면 보스 몬스터가 더 강해집니다. 떄문에 파괴를 해야 하지만, 파괴를 하게 되면 감금이 됩니다. 감금은 다른 유저가 풀어 줄 수가 있습니다. 이후에, 그 자리에서 공격 패턴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플레이 하는 과정에서는 무난하게 넘겨서 재대로 확인을 못했네요.

 

어찌됐든.. 모구로 대장은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 하실 겁니다. 문제는 다음 녀석..  알비온 입니다.

 

 

 

두번째 보스, 광기에 잠식당한 알비온

 

알비온은 적정 레벨 기준 (1340대) 으로 공략 방법을 모르면 매우 어려우며, 공략을 안다고 하더라도 파티원 간의 호흡이 잘 맞아야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핵심은 '무력화'입니다. 무력화가 낮은 파티는 난이도가 훨씬 더 높아집니다.

 

최종적으로 알비온의 무력화는 3번 성공 (패치로 인해서 수정 됐습니다.) 해야 됩니다. 4번 성공하면 더 좋겠지만, 3번은 성공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패치로 인해서 변경되어서 수정합니다. 한번의 무력화가 보통이고, 두번쨰 무력화까지 성공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두번째 보스 광기에 잠식당한 알비온은 토속성과 전기 속성 2가지 패턴이 있는데, 난이도를 낮추려면 '토' 속성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시작'버튼을 클릭하여 토 속성이 나올 때 도전하는 것인데요. 전기 속성의 경우 1명이라도 죽으면 클리어 할 수 없는 패턴이 포함되어있어 '토 속성' 모드일 때 도전하고 무력화를 진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난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무력화가 높은 조합이라면, 전기 속성으로 시작한 뒤 무력화를 하여 '토'속성으로 변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토' 속성 (왼쪽) ▲ '전기' 속성 (오른쪽)

 

공략을 시작하기 전에 자리를 정하고 가셔야 됩니다. 11시, 2시, 5시, 7시 방향에 각각 자리를 잡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드는 각성 물약을 준비해주시고, 유저중에 한명은 도발 허수아비를 챙겨주셔야 됩니다. 공략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 진입 했을때, 도발 허수아비를 가지고 있는 유저는 빠르게 접근해서 도발 허수아비를 설치 합니다. 이후에, 극딜 타이밍을 가져갑니다. 알비온이 피할 수도 있기 때문에 패턴을 잘 보고 진행하셔야 되며, 이때 바드는 각성약을 먹고 3버블과 천상의 하모니 등 모든 공격 버프를 몰아줍니다.

 

2. 진입 직후에 극딜을 끝냈다면, 무력화 스킬을 아껴주시고, 무력화가 높지 않은 스킬로 공격을 합니다. 곧, 첫번째 무력화 타이밍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이떄, 무력화 스킬을 사용해서 무력화를 합니다. 무력화 수치가 낮은 편이라서, 무력화 수치가 높은 스킬 두개 정도만 확실히 아껴 두시면 됩니다.

 

3. 이후에 무력화 수치가 높은 스킬을 가능하면 모두 아끼면서 딜을 시작합니다. 2번쨰 무력화에서는 처음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은 무력화 수치가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곧 두번째 무력화 타이밍이 오게 될 겁니다. 부족하다면 회오리 수류탄과 같은 무력화 수류탄을 챙겨두면 좋습니다.

 

4. 두번째 무력화 타이밍이 왔을때, 아껴뒀던 모든 무력화 스킬을 사용합니다. 무력화가 성공 했다면, 이때부터는 스킬을 더 이상 아껴두지 않아도 됩니다. 최대한 많은 딜링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바짝 딜을 몰아줍니다.

 

5. 전멸기 패턴 시작

 

여기까지 오셨다면, 전멸기 패턴이 나오게 될 겁니다. 전멸기 패턴은 3가지가 있지만, 이 시점에서는 둘중 하나가 나옵니다.

 

1) 주위에서 감전을 거는 구슬이 다가오고 바닥에 빨간색 폭탄 피하기 같은 패턴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때 처음 정한 위치에서 구슬을 피하면서 중앙으로 천천히 접근을 해줍니다.

 

 

중앙 근처에 붉은색 보호막 같은것이 생깁니다. 이 안으로 유저 4명의 캐릭터 모두가 들어가야 됩니다. 이 패턴을 총 3번 반복합니다. 한명이라도 실패한다면 전멸기가 발동 됩니다.

 

2) 알비온이 공중으로 날아 오릅니다. 그리고 중앙에 원 모양의 공간만 안전한 구역이 되는데요. 이때, 붉은색 장판이 순간적으로 3번 지나갑니다.

 

그 위치로 공격을 한다는 의미이며, 그것을 기억하셨다가 피하셔야 됩니다. 방어력이 높다면 즉사기는 아니라서, 어렵다면, 바드가 궁을 사용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6. 마지막 전멸기 패턴 '속임수가 포함된 모양맞추기'

 

약간 까다로운 패턴입니다. 처음 진입 했을때 미리 약속을 해둔 위치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알비온의 등 위에 3가지 별 모양이 나오게 되며, 같은 모양의 별의 위치로 가면 됩니다. 주위에 원 둘레에 소환되는 안전지대는 점점 알비온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나옵니다.

 

 

이 패턴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각 구역에 배정된 모양중에서 반드시 알비온의 등에 나온 별 모양과 동일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른 유저의 캐릭터가 있는 곳에서 같은 모양이 두개씩 나오기도 합니다. 때문에, 표시를 해서 알려주어야 됩니다. 컨트롤 + 마우스 좌클릭을 해보시면 표시를 해줄 수가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알려줘야 됩니다.

 

7. 마지막 전멸기 패턴을 무사히 넘기셨다면, 이제 거의 다 온 겁니다. 알비온이 광폭 상태에 돌입합니다. 이때부터는 오직 컨트롤 능력으로 전투를 진행해야 됩니다. 더 이상 무력화는 없습니다. 이때를 위해서 마지막 각성기는 아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딜링을 해서 마무리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알비온 토벌이 끝나면서 클리어에 성공 하게 될 겁니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운 레이드이고, 이런 종류의 게임을 많이 해본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수준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레하의 우물은 아르고스를 잡기 위한 관문 같은 개념 같습니다.)

 

 

오레하의 우물 클리어 목적

우선, 골드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것보다도 제작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나온 재료로 제작 아이템을 만들게 되면, 세트 효과가 없는 카던 장비보다 효율이 높아지므로, 몬스터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수월해집니다.

 

빠르게 제작 아이템을 만들고 싶은 분은 경매장에서 구입을 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여기서 만든 제작 아이템을 하드 난이도에서 드랍되는 승급 재료로 전설 아이템으로 변화시킨다고 하는데요. 이렇게까지 파밍을 맞춰야 현재까지는 엔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아르고스'를 토벌 할 준비가 된다고 합니다.

 

컨트롤이 좋은 분들은 카던장비로도 가능하겠지만, 어디까지나 보통 유저 기준으로는 전설 아이템을 파밍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