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0. 8. 23.

로스트아크 무과금으로 1050레벨 빠르게 가보기, 2티어 육성 전략

로스트아크 무과금으로 1050레벨 빠르게 가보기, 2티어 육성 전략


요즘, 로스트아크를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면서 몇몇 유저분들이 현질을 하지 않으면 플레이가 불가능한 게임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을 확인하였는데요. 확실히, 현질을 하게 되면 빠르게 티업이 가능한 것은 맞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현질을 해도 무의미한 게임은 아마 없을 겁니다. 현재까지 저도 여러가지 게임을 플레이해보았는데요.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현질을 해야지만 플레이가 가능한것과 현질을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올라 갈 수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에 10만원 정도 과금 하는 것은 스팀 게임을 즐기면서도 똑같이 해왔기 때문에(게임사도 먹고 살아야지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수백만원의 과금을 해야 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이 아닌 이상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보 복귀 유저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간단한 무과금 육성 전략을 적어보겠습니다.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고수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무조건 재련하지 마세요. 재련 규칙이 있습니다.

아시다싶이, 무기 재련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무기는 13강으로 놓고 16강 한개, 17강 한개, 14강 3개를 가는 방식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15강 이하의 2티어 마지막 장비는 3티어에서 계승조차 불가능합니다. 최근 13강 이하의 장비도 계승할 수 있게 패치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깨뜨려서 재료로 바꿀 수도 없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올 15강을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확률적으로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무기가 일단 13강이 되었다면, 파괴석을 전부다 팔아버리세요. 그리고 획득한 골드로 수호석을 구입하면 됩니다.




확률을 무시하지 마세요.

가끔, 재련 확률 증가 아이템을 무시하고, 어차피 되든지 안되든지라서 반반이다(?) 논리로 접근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런 수학을 무시하는 발상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할 수가 있습니다. 15% 성공 확률과 25%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물론, 아주 운이 좋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확률은 성립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확률 증가 아이템 파밍은 필수입니다. 확률 증가 아이템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직접 구입 하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파밍처는 엘리트 큐브와 필드보스입니다. 엘리트 큐브 티켓이 없어서 가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타워를 올라가세요. 엘리트 큐브 티켓을 확보 할 수가 있을 겁니다.



당연히, 엘리트큐브는 다이아 까지 보상을 받아야 됩니다. 때문에, 무조건 매칭을 하기 보다는 최소한 서폿1,딜러1 조합으로 두명이상이 매칭을 시도 할 것을 권장합니다. 가끔,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많은 양의 재련 확률 증가 아이템을 획득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벤트 미션, 침묵의 회랑[하드]는 필수입니다.

왜 이렇게 만들어놨는지 역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아마도 먼저 올라간 유저가 버스를 태우는 것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인식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테스트 결과, 1304점에 도달하기 전에는 침묵의 회랑[하드]에서 11스테이지 이상을 플레이 하는 것은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기술 자체가 '막힘'으로 출력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버스가 성행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아마도, 버스를 타는 것 자체가 거부감이 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3티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돌파석인데다가, 가격대만 놓고 보면 이벤트로 받을 수 있는 350개의 경이로운 생명의 돌파석은 반드시 획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개당 90골드라고 가정하면, 31500골드라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보통, 버스한번에 4000~4500골드 정도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타는 것이 이득입니다. 게임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은 스스로가 결정 하는 것이므로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 하시면 됩니다.



골드가 없어서 재련을 못하고 있으시다면

골드 획득처도 꽤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부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로스트아크는 한 캐릭터에 올인하는 형태가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더 이득이 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부캐릭터 어비스던전만 돌아서 모은 골드를 몰아줘도 나쁘지 않으며, 부캐릭터가 어느정도 성장되어 있다면, 수호석, 파괴석 몰아주기가 가능합니다. 특히, 혈석으로 구입하는 수호석과 파괴석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길드 혜택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드는 원정대 공유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부캐릭터를 키워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현질을 할 생각이시라면 각자 선택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아바타나 탈것을 구입 하는 것보다는 페이튼까지 퀘스트를 패스하는 아이템을 사용해서 부캐릭터를 키우는 편이 더 이득 일 겁니다. 이번에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점핑은 당연히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키우셔도 문제 없습니다.



나무를 캐서 파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플래티넘 필드에서는 생명의 기운이 소비되지 않습니다. 아주 낮은 확률로 채집물에서 획득이 가능합니다. 계산을 하는 판매를 즐기신다면, 원정대 영지를 이용한 제작 판매도 방법입니다.


※ 한번 더 강조를 하자면, 로스트아크는 부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필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하나의 계정에 키우는 것이 골드 이동 시에 수수료를 낭비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골드 통합이라고 그렇습니다. 생명의 기운도 같은 계정이 공유합니다.)



초보분들이 캐릭터 하나를 육성하다가 할 것이 없다고들 하시는데, 이 게임을 패스오브엑자일이나 디아블로와 비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핵앤슬레시 장르이기는 하지만, 게임 스타일 자체는 완전히 다릅니다.


호감도 npc 중에서 골드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푸니카 npc가 골드를 많이 주기 때문에 획득을 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지도를 캡시다

지도는 파티를 모아서 진행해야 됩니다. 인 게임에서는 품앗이라는 용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전설 지도가 한장 나왔다면, 전설지도를 가지고 있는 3명을 더 모아서 파티를 꾸려서 가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서 4배의 이익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지도는 카오스게이트에서 획득이 가능합니다. 시간이 정해져있는 콘텐츠이므로, 시간을 잘 맞춰 가야 됩니다.




프로키온의 나침반 모험의 섬

로스트아크에는 프로키온의 나침반이라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 특정 섬을 방문해서 콘텐츠를 수행 했을 경우, 그에 대한 추가 보상을 획득 할 수가 있는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에서 호감도, 실링, 골드, 재련확률 증가 아이템, 파괴석, 수호석 등을 획득 할 수가 있습니다. 잘 찾아서 가시면 좋습니다.




해양 콘텐츠

해양 콘텐츠로도 수호석과 파괴석을 획득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효율성 면에서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파견을 보내는 편이 더 이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해양은 선택 사항 인것 같습니다.


로스트아크는 의도적으로 상위 유저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콘텐츠의 제한을 걸어뒀습니다. 다음 제한이 풀리는 9월 9일까지는 아마도, 상당수의 유저들이 무난하게 3티어에 진입 하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편안한 로스트아크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