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0. 8. 17.

로스트아크 어비스던전 오만의 방주 탄식의길, 추락한 긍지의 용광로 공략

반응형

로스트아크 어비스던전 오만의 방주 탄식의길, 추락한 긍지의 용광로 공략


워낙에 저렙 구간이기는 하지만, 부캐릭터를 키운다거나 이제 막 올라오고 있는 유저들 입장에서 볼때 의외로 어비스 던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아이템 레벨 825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던전이기는 하지만, 보상이 나쁘지가 않습니다.


운이 좋다면 좋은 각인서(희귀, 영웅급 둘다 확률적으로 나오는데요. 영웅급은 매우 낮은 확률입니다.)를 획득해서 득템을 할 수가 있으며, 전설 카드 팩을 줍니다. 고정으로 골드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올드비들도 당연히 부캐릭터는 이 콘텐츠를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얻을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오만의 방주 탄식의 길 공략

매우 간단하지만 모르고 들어가는 당황하는 패턴입니다. 첫번째 보스몹은 양팔을 양 옆으로 쭉 뻣은 상태에서 레이저를 쏘면서 빙글 빙글 도는 패턴을 사용합니다. 이때, 등뒤에 앞에 바짝 붙어서 같이 돌아주시면 피할 수가 있습니다. 한방향으로만 도는 것이 아니라, 시계방향으로 돌다가도 갑자기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속임수를 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레이저를 쏘면서 회전하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센터에 둥근 원 장판을 깝니다. 그리고, 사방에 다가가면 피해를 입는 원 장판을 만드는데요. 이때도 똑같은 방식으로 붙어서 최대한 피해주시다가, 피할 수 없는 순간이 오면 레이저가 오는 방향으로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통과하시면 됩니다. (스페이스바, 그러니까 이동기를 사용하는 상태에서 순간 무적이라는 점을 이용하는 겁니다. 도전 어비스 던전에서는 순간 무적이 적용되지 않되는 것 같습니다.)


(실수하면 이렇게 전멸합니다.)


빠른 이동기를 가지고 있는 클래스라면, 이동기로 피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까지만 하면 첫번째 보스는 간단하게 해결 될 겁니다.




한가지 더 주의할 부분은 머리 위에 표식이 생길 경우 전기 장판을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다른 유저들이 길을 막지 않게 멀리 떨어져서 전기 장판을 버려두는 것도 주의할 부분입니다.



이제, 두번째 보스 차례입니다. 이 녀석도 패턴만 알면 어렵지 않지만, 파티원 중에서 한명이라도 실수 하면 복잡해지는 몬스터입니다. 무력화 패턴은 간단하게 무력화를 하면 되는데요. 무력화에 실패 하더라도 그렇게 큰 피해를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빨간원 방향으로 각자 자리를 잡고 미리 약속하고 레이드를 시도하시면 됩니다.)


다만, 문제는 전멸기 패턴입니다. 실패 하면, 무조건 전멸되는 패턴이라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바닥을 보시면, X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 길이 있을 겁니다. 그 X자의 각 끝에 서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이드를 시작하기 전에 정해 놓고서 가야 됩니다.


보스가 전멸기 패턴을 시작하면 사방으로 붉은색 구슬과 노란색 구슬을 날려보내는데요. 노란색 구슬을 3번 먹으면 노란색 장판이 생겨납니다. 처음에 정한 위치에서 자리 잡고 노란색 구슬을 3번 먹습니다.



이 장판으로 연달아 나오는 붉은색 큰 구슬을 제거해줘야 됩니다. 붉은 큰 구슬은 보스를 향해서 가며, 붉은 큰 구슬이 보스에 근접하는 순간 전멸기가 발동 됩니다. 파티원 4명 모두의 팀플레이가 중요한 협력 콘텐츠입니다.




이 패턴만 넘기면 다음은 간단하게 클리어하고 보상을 획득 하시면 됩니다. 굳이 크리스탈을 사용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만의 방주 추락한 긍지의 용광로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추락한 긍지의 용광로가 탄식의 길보다 훨씬 쉽습니다. 아마도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고 난이도 조절의 실패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보스를 클리어 할때 주의해야 하는 패턴은 하나뿐입니다. 확률적으로 특정 유저의 캐릭터에 불 장판이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게 되는데요. 이때 최대한 멀리 가서 파티원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이것만 반복하면서 몬스터를 공격하게 되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두번째 보스(벨크루제)는 올드비들에게는 지긋지긋하게 많이 본 녀석이고 뉴비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줄 만한 몬스터입니다. 여러 공격들을 하지만, 대체로 컨트롤에 집중 하시면 피할 만 할 겁니다.



역시 문제는 전멸기 패턴입니다. 두번째 보스를 잡다 보면, 하얀색 날개의 분신과 빨강색 날개의 분신은 소환 할 겁니다. 이때, 하얀색 날개 분신을 제거하면 하얀색 장판이 생기고, 빨간색 날개를 가진 분식을 제거하면 빨간색 장판이 생깁니다.



문제는 어떤 장판으로 피할지 여부 인데요. 보스의 손을 잘 보시면, 구슬 같은 것을 손에 들고 있을 겁니다. 그 색깔에 따라서 피하시면 됩니다.


(붉은 색 몬스터를 잡으면 바닥에 전멸기를 피할 수 있는 보호막 장판을 만듭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보스가 손에 쥐고 있는 구슬 색깔 분신만 잡으면 됩니다. 제거에 실패한 분신은 보호막 장판을 만들지 않고 사라집니다.


낮은 확률로 반격기를 사용합니다. 보스가 공중에 날아올라서 동그랗게 보호막을 치고 있는 모습이 보이면 공격하지 마세요. 한분이 실수해서 캐릭터가 죽어서 3인팟으로 진행 하는 과정에서는 전멸기에 가까운 딜이 들어왔습니다.(버그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4인팟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에서는 그다지 큰 대미지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무력화 패턴도 나오는데요. 간단하게 막을 수가 있을 겁니다.  


이 패턴만 잘 피하시면 끝난 겁니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초보유저라고 하더라도 도전해보세요. 하다보면 감이 오실 겁니다.



로스트아크 시즌2 분위기

말도 많고 탈도 많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꽤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아랫단계나 윗단계나 즐길 것들이 솔솔 합니다. 1050아이템 레벨을 올리는 것이 어렵다는 평가도 있습니다만, 저도 개인적으로 여러 게임을 해봤지만, 이 정도면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티어 2는 조만간에 모든 가격이 폭락 할 겁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더 쉽게 1050에 도달 할 수가 있을 겁니다. 로스트아크 시즌2는 사실상, 티어3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급하게 올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9월 9일 까지 티어 3까지 도달만 해도, 충분히 대부분의 콘텐츠를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 가능 할 겁니다.



의도적으로 천천히 올라오라고 콘텐츠를 한번에 공개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재밌는 로스트아크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