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시즌2 갓겜 분위기, 시즌2 준비하기 위한 기본적인 이야기
로스트아크가 시즌2 트레일러를 공개 했습니다. 트레일러를 아직 확인 하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우선 이 영상부터 보고서 이 글을 참고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영상에서 확인이 됐듯이, 그래픽을 전체적으로 가다듬었다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지루했던 반복 콘텐츠에 대해서 어떻게 달라질지에 관해서 약간의 실마리를 주고 있는데요.
(사슴신화에 대해서 아는 분이 계시다면, 이번에 공개된 가디언이 얼마나 신라문명이나 스키타이 문명에 가깝다는 것을 이해 하실 겁니다. 물론, 파푸니카는 마오리족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앞으로 달라지게 될 로스트아크에 대한 정보와 유저들 사이에서만 알고 있는 로스트아크 시즌2 준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을 오랫동안 플레이 해보신 분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신규 유저 혹은 복귀 유저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겁니다.
(현대 무기와 드론을 사용하는 스카우트, 광선검 까지 사용합니다.)
신규 클래스
이미 예고 되어 있는 것처럼, 스카우트(헌터)와 리퍼(암살자)가 추가 됩니다.
로스트아크는 시너지가 중요한 게임이기 때문에, 공개되는 클래스가 어떤 시너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주목해야 하는데요. 하나의 줄기에 4개씩 나눠지는 형태로 클래스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어떤 시너지를 가지고 있을 지, 예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루토에서 나오는 이타치의 환술과 유사한 것 같다는 체감이 조금 듭니다.)
아마도, 리퍼는 적의 방어력감소 혹은 공격력증가 스카우트는 공격력 증가 혹은 치명타증가 버프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예 다른, 해드어택과 카운트 어택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서 몬스터 잡는 맛이 훨씬 강화 될 것 같습니다.
달라지는 로스트아크 파밍 시스템
로스트아크에서는 파밍의 재미를 찾아 볼 수가 없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디아블로 시리즈, POE 를 플레이 해봤으며, 예전에는 헬브레스나 리니지, 포가튼 사가, 엘리멘탈 사가, 천상비, 블레오 등등 (지금은 서비스 종료 된 게임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RPG 게임을 플레이 해본 유저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을때, 그 동안의 로스트아크의 방식은 마치, 아키에이지가 패치 이후에 똑같은 옷을 입는 '교복' 느낌으로 바뀐것과 유사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로스트아크는 지금까지 일직선의 성장만 가능했기 때문에, 단순히 무한 반복적인 파밍이 주를 이루는 게임이었으며, 새로운 콘셉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약간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 낙원 콘텐츠에서 스크롤을 추가 한 것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유저들의 다양한 개성을 충족 시키기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길이 하나 뿐이라서 지루한 파밍만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로스트아크 시즌2에서는 지속적으로 파밍의 재미를 강화 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로스트아크는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모두 지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말입니다.)
(드디어 등장하는 원정대 영지!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로스트아크 시즌2 8월 12일까지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정리
우선, 미리미리 모험의 서를 100% 만들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그네아의 징표라고 하는 수집형 아이템을 주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모험의 서 수집 아이템이 비싸지는 것을 감당하기가 곤란할 겁니다. 1~3골드 선으로 저렴하게 나온 모험의 서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드가 여기저기 많이 들어가게 변경 됐습니다. 이제부터는 회복약을 포함한 배틀아이템 제작에 골드가 필요합니다. 또한, 원정대 영지에서 파견이라고 하는 콘텐츠를 통해서 손 쉽고 빠르게 컨텐츠를 진행 할 수가 있는데요. 비용으로 해적주화가 필요합니다.
장비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모든 과정에서 실링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대량의 실링이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골드와 실링, 해적주화를 모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순서는 골드>실링>해적주화 순서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실링을 충분히 가지고 계시다면 해적주화를 우선적으로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장비 업그레이드를 중단하고 패치까지 기다리시는 것이 손해를 피하는 방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드리셋의 가능성을 무시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본서버 소식에 따르면, 시너지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치명타 대미지의 고정값(200%)이 존재하기 때문에 치명타 버프 캐릭터가 가장 귀족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의문이 드는 신규 유저 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때, 바드가 귀족 취급을 받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드만 서폿이었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이었는데요. 앞으로는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홀리나이트도 있으므로, 꼭 바드가 아니여도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명버퍼는 상황이 좀 많이 다릅니다.
치명타 버프를 사용하고 있는 클래스는 데빌헌터, 배틀마스터, 창술사, 아르카나 정도입니다. (아마도, 리퍼도 여기에 포함 될것이라고 예상 됩니다만, 10월에 나온다고 하니까 논외로 하겠습니다.)
(앞으로 4인파티가 손발을 맞춰서 싸워나가야 하는 콘텐츠가 많이 있을 겁니다.)
이 캐릭터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이냐고 궁금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각각 특성이 뚜렷합니다. 때문에 난이도면에서 이야기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르카나를 제외하고 3가지 캐릭터를 꽤 오래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데빌헌터는 초보유저에게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데빌헌터는 재대로 사용하지 않게 되면 최고 효율을 낼 수가 없는 복잡한 캐릭터입니다. (재대로만 사용한다면, 데빌헌터 효율이 가장 높습니다.) 순간 치명타 버프는 배틀마스터가 최고 수준입니다. 게다가 배틀마스터는 플레이 자체가 어렵지 않습니다.
때문에, 배틀마스터와 아르카나가 좋습니다. 다른 의견도 있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추천입니다.
로스트아크는 동일한 시너지가 중첩되지 않는 게임입니다. 즉, 지인들과 게임을 즐기려고 생각하고 계시다면, 서폿, 치명버퍼, 시너지가 겹치지 않는 딜러 둘로 편성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게임은 4인 파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폿은 홀리나이트와 바드가 있는데요. 여기서 홀라나이트는 딜러를 겸하는 서폿이 가능합니다.
만약, 서폿 한자리에 딜러 3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면, 그 자리는 바드가 되어야 됩니다. 바드가 홀리나이트보다 서폿 능력이 더 높습니다.
바드와 홀리나이트의 버프는 받는 피해 증가를 제외하고 중첩됩니다.(중요)
때문에 파티를 편성 하실때, 치명버퍼와 바드 두자리를 고정으로 놓고서 생각하시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 생각을 해보신다면, 어떤 캐릭터를 골라야 할지 감이 오실 겁니다. 특별히 좋지 않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 해본 결과, 밸런스가 의외로 잘 맞기 때문에 원하시는 캐릭터를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 거의 모든 것들이 달라지는 변화, 아예 다른 게임이 되는 수준으로 달라 지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