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빌라 전세 매물 신혼부부 집보러 가는 길 13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빌라 전세 매물 신혼부부 집보러 가는 길 13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알아보려는 신혼 부부의 집을 알아보는 회차로 이번에는 의뢰인이 직접 매물을 함께 전문가와 보러갔었습니다. 아무래도 신혼집인만큼 첫 단추를 잘 끼고 싶은 마음에 신중함이 보였는데요.


전세와 매매 중에서 고민 하던 차 실제 매물을 보면서 매매를 고집하던 신부는 전세 매물이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 심경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매물은 동탄 신도시 바로 위쪽, 수원시 영통구의 오른쪽에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빌라였습니다.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하고 공급면적 약 85평, 전용면적 약 57평으로 총 12세대가 있으며 분당선 상갈역이 인근에 있고 학군은 기흥초등학교, 보라중학교, 보라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용인 빌라 외부만 보면 연식이 느껴지지만 내부는 보일러를 제외하고 3개월 전에 올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내부에 들어와본 신혼 부부가 감탄하면서 이런 컨디션이면 전세도 괜찮겠다라고 신부의 마음이 움직였을 정도였습니다.



바닥은 폴리싱 타입으로 난방 효율이 좋고 스크래치에 강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자재입니다.



총 85평으로 신혼부부가 사용하기에는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방이 4개, 다이닝룸과 알파룸까지 대저택같은 느낌을 주었는데요. 거실 옆에는 베란다까지 확장하여 마치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침실로 가는 길에는 아치형 입구가 있는데, 중문을 여닫을 수 있어서 사생활과 공용공간인 거실을 분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치형 문을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것이 방과 화장실입니다.



상부장이 아닌 하부장으로 더 넓어보이는 화장실은 아래를 띄워서 물 청소에 용이하게 고려하였습니다.



천장은 향균, 방충 효과에 좋고 습도에 강한 편백나무로 되어있습니다.



거실, 부엌 사이에는 다이닝 룸이 오픈형태로 있는데 큰 8인용 식탁을 두어도 될 정도로 넓은 공간입니다.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어 다이닝룸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충족시키는 집이었습니다.



거실 뒷 공간에 알파룸이 서비스 공간으로 이 곳을 서재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관 문 옆 욕실 옆으로 마주보는 방 2곳입니다. 내부에 책장이 짜여져 있습니다.



공용 화장실로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샤워 공간도 충분하고 손님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제격입니다.



방 4개와 욕실 2개 구조로 참 넓은 집이었는데요. 전용면적이 약57평으로 4인 가구가 살아도 넉넉한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빌라의 교통편은 차량으로 인근에 마트와 아울렛 등이 많고, 기흥IC까지 2분거리로 상당히 교통편이 좋은 곳입니다.



전세 가격은 4억원으로 신혼부부 최대치 예산에 딱 맞았습니다. 연식이 좀 된 편인 것이 아쉽지만 리모델링이 되어있고 용인시 기흥구 빌라 전세이 평수 대비 잘 나와있어서 한번쯤 전세로 살아보고 싶으신 분이시라면 고려해볼만한 곳입니다.



최근 3년 동안 신혼부부는 전세보다는 매매를 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평균 준비자금은 1-2억원 내외이지만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구입하여 나중에 집값이 올라서 구입하지 못하거나 혹은 대출 규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을 방지하려는 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매매가 아닌 전세로 시작하는 분도 많습니다. 이유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신혼 부부 전세자금 지원도 그렇고 자꾸 바뀌는 부동산 정책 때문에 유동적으로 봐야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투자 목적이 아닌 거주 목적이라면 평생 살지도 모를 곳을 정하는 것도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전세 지원금은 연 소득이 부부 합산 6천만원 미만인 경우 1.2~2.1%로 낮은 대출 금리로 수도권은 2억원, 그 외 지역은 1.6억원을 빌릴 수 있는 제도가 있어서 이를 이용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기간은 2년으로 최장 4회 연장하여 총 10년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혼부부 기준은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를 말합니다.



전세 자금을 모아서 청약을 드는 것을 고려하는 분도 계시는데요. 주택 건설량의 20-30%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겠다고 하는 정책 때문도 있습니다.



신혼 부부 특별 공급 총 분양은 공공분양의 30%, 민양 분양의 20%로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 부부라면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소득요건도 있는데요. 공공분양의 경우 전년도 도시 근로자 평균 소득의 120% 이하(맞벌이 부부)이고 민간 분양이라면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30% 이하(맞벌이 부부)라면 가능합니다. 만약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이라면 평균 소득이 140%까지 맞벌이 신혼부부도 적용 대상입니다.



청약시 가점표를 미리 알아두시면 청약 당첨 확률을 높히는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해당지역 연속 거주기간, 청약 저축 납입횟수, 혼인기간, 자녀의 수 등의 점수가 있습니다.



청약은 조건을 갖추고 당첨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금을 확실하게 지불하지 않으면 제외가 되니, 당첨확률을 높히기 위해서 경쟁력이 비교적 덜한 수도권이면서 집값이 비싸지 않아 예산이 가능한 확실한 곳을 노리는 것을 전문가는 추천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중이 높은 시점에 잘 이용하신다면 새 아파트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