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 예비부부의 신혼집 조건 집보러 가는 날 13화

예비 신랑 신부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신혼집입니다. 신혼집을 매매를 하고 싶지만 바로 매입하기에는 사회초년생 입장에서는 자금 문제도 있습니다. 부담이 되도 집을 바로 사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내집을 장만할 것인지 전세로 신혼집을 마련한 뒤 돈을 더 모아서 아파트 청약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청약이 아니라도 대출 비중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부담도 덜하고, 집 값이 내려가는 문제까지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서 전세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이 되실 수 있는데요.



집보러 가는 날 13화에 출연한 예비 부부의 신혼집 조건은 직장인 수원에서 자차로 30분 이내 집,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는 넉넉한 다이닝룸, 요리하기 편리한 주방, 예산 4억원이 조건이었습니다.



용인 타운하우스부터 여러 매물을 보여줬는데요. 그 중에서도 2018년도 준공된 아파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는 전용면적 25평, 공급면적 33평으로 총 982세대 단지로 1호선 서동탄역이 인근에 있고 송화초등학교, 안화중학교, 병점고등학교까지 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보로 서동탄역이 10분 병점역은 버스로 5분 거리라고 하니 교통편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채광 좋은 남서향 아파트로 2021년에는 단지 내에 개원하는 유치원을 짓고 있기 때문에 신혼 부부인 두 부부의 입장에서는 좋은 입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부 직장은 수원, 신랑 직장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역과 가까운 곳인 점도 메리트가 아닐까 싶네요.



넓은 거실과 방, 그리고 주방입니다. 주방은 냉장고가 2대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안방 화장실이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신축 느낌으로 잘 되어있습니다.



방이 총 4개로 구성되어있고 방 크기가 생각보다 큰 편이라고 신혼부부가 직접 방문하여 반응하기도 하였는데요.



공용 욕실에는 욕조도 있고 총 방 4개와 욕실 2개로 신혼부부가 사용하기 넉넉한 크기입니다. 자녀가 태어나도 방이 많은데다가 유치원과 학교가 인근이라 이사를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보입니다.





남서향으로 볕이 잘 다는 방향이 4Bay 구조로 방이 3개가 있어서 햇볕이 잘 들게 설계가 되어있는 집입니다.


이 집은 전세가로 3억원에 거래중인데, 매매가는 5억원대였습니다. 다만 집주인이 전세만 고집하는 집이었습니다.



거실에는 미세먼지 필터가 부착된 문이 있어서 요즘같이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가 어려운 시대에 필수적인 자연통풍 필터로 환기가 가능합니다.



부엌을 좀 더 살펴보면 효율적인 동선인 디귿자형 주방에 장식장도 옆쪽에 공간을 마련하여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전기 코드도 넣었다 올라오는 방식으로 되어있고 서랍 내부에도 분류하기 좋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주방 옆에 손빨래가 가능한 개수대가 있는 점도 센스가 있는 집입니다.



방이 많기 때문에 큰 방을 원한다면 방 2개는 석고벽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벽체를 허물어 큰방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방 외에도 깨알 같은 수납공간이나 붙박이장이 있는 것도 활용도가 높아보였습니다.



전세 3억원에 거래되는 집입니다. 예비 신혼부부에게 익숙한 아파트이면서 전세매물이면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여서 신혼부부에게는 부담을 덜어주는 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