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회 시청률이 5.3%로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는 동명의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올해 설날에 이벤트로 홍보하기도 해서 앞부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웹툰이 드라마가 된다고 하여 티빙에 올라온 것을 시청하였는데요. 생각보다 주인공 외모부터 싱크로율이 높아서 놀랐습니다.
1화와 2화 내용까지가 제가 웹툰으로 본 내용인데, 드라마로 옮기면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 에피소드 부분이 조금 더 추가된 수준으로 큰 골자나 캐릭터 성격 묘사, 대부분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웹툰 원작 내용 자체도 다음편이 궁금한 흥미로운 전개인데요. 다음 웹툰, 카카오 페이지에서 2018년도까지 연재를 했던 이야기로 현재는 유료로 전환되었습니다. 앞부분은 무료이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이시라면 웹툰 사이트에서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웹툰 느낌을 거의 그대로 살려서 이태원 클라쓰 작가가 누군지 찾아보니, 실제 원작자가 드라마 대본까지 집필을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확실히 드라마가 웹툰을 실사화 한 것 같은 높은 싱크로율과 퀄리티였습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줄거리 1화 2화
간단하게 이태원 클라쓰 줄거리는 여러 나라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이태원 거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이태원 클라스 1화 줄거리, 2화 줄거리는 주인공인 박새로이가 꿈꾸던 경찰을 그만 두고 자영업에 뛰어는 계기를 자연스럽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세상 소신있게 살자라는 가훈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박새로이, 그리고 이득만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장가. 그리고 그 중간에 사회에 타협하고 라인 타기하는 여성과 고지능 소시오패스라고 불리는 여성의 대비까지, 결국 박새로이가 승리할 것인지 이태원 클라쓰 결말이 궁금해집니다.
1화 2화를 압축하면 박새로이는 경찰을 꿈꿨지만 전학간 곳에서 첫날부터 괴롭힘 당하는 학생을 구해주다 가해자가 재벌 2세의 자녀라는 이유로 되려 박새로이가 퇴학, 가해자 학생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 장가에 근무하던 아버지도 퇴사를 하게 됩니다.
소신있게 살자라는 가훈대로 불의를 봐도 생계 때문에 참아야했던 많은 사람과 비교되는 길을 걷기 시작하는 박새로이 부자, 그러나 개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박새로이 아버지는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하게 되고, 가해자가 바로 박새로이 퇴학 원인이었던 재벌 2세 아들 장근원이었습니다.
1화 이후 2화에서는 감옥에 찾아가는 장대희 회장과 박새로이의 재회, 그리고 장가의 후원을 받아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오수아, 그리고 감옥에서 와신상담을 하며 장대희 회장을 이기겠다는 다짐을 하는 박새로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장대희 회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으로 직원을 비롯하여 자신의 자녀도 말 잘듣는 개처럼 키웁니다. 박새로이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죽인 후 죄책감에 시달리는 장근원이 박새로이군과 합의를 해주자고 하자, 닭의 목을 비트는 것을 강요하며 박새로이는 닭이고 가축이니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합니다.
당당하게 소신을 가지고 멋지게 살라고 가르친 박새로이 아버지와 이득을 위해서 어떤 것을 희생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장대희 회장의 철학이 대비되는 이태원 클라쓰 1화 2화였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3화 예고 영상에서는 결국 이태원에 자신의 가게를 열게 된 박새로이가 오수아와 재회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이 이후부터는 웹툰을 읽지 않아서 정보 없이 보게 되는데요. 장근원과의 재회까지 어떤 식으로 풀어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