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예능 ・2019. 9. 8.

한끼줍쇼 135회 코요테 신지 김종민 출연 포항의 강남이라는 지곡동

한끼줍쇼 135회 코요테 신지 김종민 출연 포항의 강남이라는 지곡동


이경규 강호동의 한끼줍쇼는 특정 동네를 방문하여 초인종을 눌러 저녁 식사를 같이하는 방송입니다. 실내에서 하는 토크쇼가 아닌 오프라인을 발로 뛰며 일반 사람이 출연하는 점에서 신선한 부분도 있고, 어찌보면 날것의 방송인지라 다큐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싴큐멘터리라고하는 한끼줍쇼를 과거에 애청하였던 지라 pooq에 가입한 김에 오랜만에 보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코요테 출연 회차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장소는 포항으로 포스코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철의 도시라는 부제처럼 포스코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첫 시작은 포항공대방문무터 시작합니다. 포항공대 안에는 교수 아파트를 비롯하여 기술원, 실험동, 연구소 등이 모여있는데, 포항공대 아파트는 포항시 최초로 엘레베이터가 설치된 아파트 단지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아무래도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다보니 새로운 기술도 가장 먼저 도입된 것이 아닐가 싶습니다.



언제나처럼 방문할 집을 알아보기 위해서 부동산에 방문하여 포항의 지곡동에 대해서 질문을 던집니다. 아파트 단지, 빌라단지, 주택가 단지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데요. 포항 지곡동은 포항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으로 포스코 재단 학교가 있어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학군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설명을 듣습니다.



포항 스틸하우스는 처음에 포스코 직원을 위한 주택단지였기 때문에 첫 분양을 직원들이 받아 대부분이 포스코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는 곳이었습니다. 김종민 강호동은 첫 도전 집이 바로 성공하면서 훈훈한 인심을 엿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포스코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85년도부터 지금까지 35년동안 회사를 다닌 분도 계셨고, 상을 받은 분도 계셨습니다. 서울도 좋지만 역사적인 곳이나 다른 지역도 방문하는 것이 좀 더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