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b2b 클라우드 사업과 AI랩에 진출 미래는?
최근 카카오에서 클라우드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daum을 인수하여 포털 사이트 뿐 아니라 카카오 대리운전, 택시 등의 카카오모바일, 카카오 게임즈, 멜론 인수, 연예 기획사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b2b 클라우드 사업에도 진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5년 전부터 오픈스택을 도입하여 아마존과 같은 웹서비스를 상용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오픈스택에 대해서 알아보니, 클라우드 개발시 서버 가상화나 구축에 필요한 오픈 소스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오픈스택을 적용한 서비스로 다음 메일, 카카오 게임, 카카오T, 카카오tv 등 여러 서비스에 상용화 되고 있는데요. 아직 카카오톡에는 메인 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지만 꽤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영입 공고에 카카오 클라우드 모니터링 개발자 모집을 4월 5일까지 진행중이었던 것으로 보아 곧 카카오 클라우드 사업에 착수할 것이란 것이 알고 계신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은 b2b 서비스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카카오측 인터뷰를 살펴보니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공지능과도 연관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개인에게 제공했던 카카오 클라우드 서비스는 2015년도에 종료가 되었지만, b2b 사업용으로 곧 출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써 b2b 클라우드 시장에는 아마존이 선두로, 네이버, 오라클 등이 있는 가운데 어떠한 양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