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3회, 불닭으로 하루를 마치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3회, 불닭으로 하루를 마치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편 넷플릭스에 업로드 되어 시청 중입니다. 3회차에서는 지난 2일차에 이어 저녁 식사로 이어집니다. 매운 음식에 도전해보려고 하는 4명의 친구들, 그 중에서도 카일은 매운 맛 매니아로 실제로 매운 핫소스를 집에 구입해서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할 정도로 매운 맛에 익숙한 사람입니다.



매운 족발 주문을 위해서 번역기로 단어를 검색하여, 직접 주문에 도전하는데요. 의사소통이 잘 된 것인지 조마조마하면서도 최대한 직접 한국어로 대화해서 주문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민자의 나라라고 하는 캐나다에서 다양한 문화를 배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자주 포착됩니다.



작은 사이즈의 매운 불족발 4개를 주문하였는데, 캐나다는 1인 1 dish이기 때문에 양을 가늠하지 못해 처음에는 초과 주문해버립니다.


청양고추로 매운 맛 참기도 도전해보며 맛있게 식사를 하는데요. 처음에는 크게 매운 것 같지 않다고 느끼면서 맛있다고 하다가 후에 매움이 몰려와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데린과 카일은 승부욕에 불타서 더 매운 음식을 첨가하여 김치, 불족발, 파, 깻잎까지 쌈으로 먹기도 합니다. 샘의 경우에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서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재미있던 반응은 계란찜이 세트메뉴로 등장하는데 서비스에 놀라기도 합니다. 너무 배가 부르다며 계속 나오는 음식에 당황하기도 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며 그날 여행한 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전쟁기념관을 방문, 야구장까지 즐겼던 하루였는데요. 많은 생각과 많은 도전을 자축하며 건배를 하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친구들이 둘쨋날 하루를 마무리 짓습니다.



처음에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의 참혹함에 암단한 생각도 들었지만 야구장을 들러 기분전환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직접 한식을 만들어보기도 하며 스펙타클한 하루였습니다. 어서와 캐나다 친구들은 하루 하루 무엇인가 배우고 흡수하려는 열정이 넘치는 친구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