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할인정보 ・2019. 5. 28.

청년 쉐어하우스 장점과 단점, 가격

반응형

주거문제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살만한 곳에는 부동산 가격이 높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의 경우에는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이러한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면서 중장년층에게는 새로운 수익모델로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쉐어하우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던 것이 인기가 있어 시즌2까지 제작되었는데요. 쉐어하우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쉐어하우스란? 장점


일본, 유럽, 미국, 호주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쉐어하우스가 국내에서도 점차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은 1인용으로 각각 사용하거나 혹은 같이 사용하고 공용으로 주방, 거실, 화장실을 같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하숙집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차이가 있다면 하숙의 경우 관리자가 밥을 챙겨주는 경우이지만 쉐어하우스의 경우에는 밥을 챙겨주지 않으며 원룸 임대 사업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쉐어하우스의 장점은 지인끼리 함께 동거할 경우에는 1/N로 분담하여 월세를 납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만약 지인과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사정상 빠지게 되면 룸메이트를 다시 구해야하고, 구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월세 납부 부담이 높아지는 문제, 지인간 감정 상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이 있지만 쉐어하우스는 월마다 납부하는 비용이 고정적입니다.


같이 거주하는 룸 쉐어자들과 트러블이 발생하였을 때 해결도 운영 규칙에 의거하여 해결을 하고 운영업체에게 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월세를 납부하는 것처럼 일정 금액을 계약 기간 동안 납부하며, 보증금, 월세 외에 추가적으로 쉐어하우스 관리비와 공과금을 납부해야합니다. 대체로 운영관리비는 3만원, 선불공과금은 5만원 정도로 안내된 곳이 많습니다.





원룸보다 저렴한 보증금


보증금과 월세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서울의 경우 1천만원 이상의 보증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룸의 경우 저렴하면 30~40만원대 매물도 찾아볼 수 있지만 대체로 50만원 근처이거나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요.


쉐어하우스의 경우 보증금 자체가 높지 않습니다. 적게는 100만원정도의 보증금을 요구하기 때문에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에게 있어서 목돈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주거 형태입니다.


월세가 높은 쉐어하우스의 경우 위치가 좋거나 집 자체가 인테리어부터 여러가지 세련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TV나 가스렌지, 전자렌지, 냉장고, 세탁기, 와이파이 같은 것이 갖춰져 있어 독립하였을 때 드는 부가적인 가전제품이나 가구 비용이 필요치 않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단기 입주가 가능한 쉐어하우스


일반적인 원룸, 투룸 계약은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며 보통은 2년 정도를 묵시적으로 거주하는 형태입니다. 6개월이라던가 입주자가 원하는 기간만큼 단기로 거주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간에 있어서도 자유로운 편인데요.



쉐어하우스 단점, 고려할 점


개인 물품을 구비하는데 있어서 수납할 공간을 마음대로 늘리기 어렵다는 점, 혼자 거주하는 독립된 주거형태는 아니기 때문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거실, 화장실 청소를 분담하고, 부엌, 화장실 등을 같이 사용하며 주변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은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요. 최근 서울시 청년주거 정책으로 고시원을 리모델링하거나 빈집살리기 프로젝트 등으로 쉐어하우스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 도미토리 스타일, 일본 가정집 느낌, 일반 가정집 분위기 등 쉐어하우스도 다양합니다. 쉐어하우스를 검색해 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 월임대료와 실제 쉐어하우스 사진 등을 찾아볼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계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