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할인정보 ・2019. 12. 9.

겨울철 단열 방법, 추운 겨울 집이 추울 때 따뜻하게 보내는 요령

겨울철 단열 방법, 추운 겨울 집이 추울 때 따뜻하게 보내는 요령 


의외로 많은 분들이, 특히 자립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많이 있으신 분들이 겨울철에 춥게 보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보일러를 올려도 방이 따뜻해지지 않는 조건에 있는 분들도 계신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겨울철 단열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은 방법들입니다.  


에어캡(뽁뽁이)을 사용해보세요

길을 걷다가 다른 집 창문을 보면, 여전히 에어캡을 설치해두지 않은 곳들이 많습니다. 에어캡은 흔히 뽁뽁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인데요. 물을 담은 분무기 하나만 있으면 간단하게 설치를 할 수가 있습니다.



방안을 온실처럼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가격은 원룸이나 미투 정도 규모에 사용하는데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투룸이나 쓰리룸 정도의 크기에 설치를 한다고 하더라도, 2만 원 선에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할 겁니다.  


만약, 아직 설치 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바로 시도해보시면 좋습니다. 마트나 할인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가 있습니다.  


보일러 사용 방법 미숙

보일러를 켜둔다고 해서 가스 요금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보일러가 작동을 해야 가스 요금이 나오게 되는 것인데요. 반복 시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반복 시간을 4시간으로 조정을 해두시면 됩니다.



난방수 온도는 외출로 해두시고, 방 온도를 조절하시면 되는데요. 주의하실 점은 보일러를 켰을때 자동으로 보일러가 작동합니다. 즉, 보일러를 끄고 키고를 자주 하게 된다면 오히려 보일러 가스 요금이 더 나오게 됩니다.  


보일러 요금을 아끼시길 원하신다면, 아침 시간에는 보일러를 끄고 저녁에 4시간 반복으로 해두시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일러 작동을 멈춰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오래된 집일 수록 보일러 요금이 더 많이 나오는 현상이 있습니다.


때문에, 집을 구하실 때 가능하면 신축이나 준신축으로 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계 노후화로 인한 가격차이가 의외로 많이 납니다.) 





카페트는 도움이 됩니다

거실이나 식탁아래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 카펫은 방 난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카펫 때문에 열이 소모되지 않고 갇혀 있는 상태가 되는데요. 덕분에 방이 식는 속도가 더 느려지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먼지가 많이 나고 관리가 어려운 카펫도 있기 때문에 선택을 하시는 과정에서 고민을 하셔야 될 겁니다.  


따뜻한 이불을 준비하세요.

하루 중에서 가장 열 손실이 높은 순간은 잠을 자는 도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잠자는 시간이 다르겠지만, 대체로 오전 2~5시경이 가장 춥습니다. 이때, 따뜻한 이불을 덮고 잠을 잔다면 훨씬 건강한 아침을 맞이 할 수가 있을 겁니다. 침구류에 투자를 지나치게 아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거위털로 되어 있는 가벼운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가볍기는 하지만 따뜻해서 유용한 것 같습니다. 다만, 거위털은 처음에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냄새를 제거해주는 작업을 해줘야 됩니다.


의외로 곰팡이가 많이 생기는 시기

밖의 온도와 집안의 온도가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면, 방 안에 습기가 생기는 현상이 발생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습기가 조금만 있어도 금방 곰팡이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 점을 유의하셔서 겨울을 나실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소개한 내용 정도만으로도 충분할 겁니다. 굳이, 몸의 열을 올리기 위해서 무언가를 할 필요는 선택사항의 문제이지 필수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