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이 커지는 불황기에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큰 수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 보다는 가지고 있는 재산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수요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안전자산 종류로는 채권, 달러, 금, 원자재 등이 있습니다. 채권은 미국 채권이 안전 자산으로 수요가 높으며 금 역시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은 특히 달러 약세인 상황에서 금 가격이 상승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제 위기의 순간 금 값이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금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두시는 것도 나쁠 것은 없습니다. 금 적금하는 방법은 금 관련 펀드를 이용하거나 골드 뱅킹, KRX 금시장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물로 직접 구입하여 금 투자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금은방 같은 곳에서 금을 직접 구입하게 되면 10%의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합니다. 때문에 10% 이상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되려 되팔 때 부가가치세 10%를 납부해야 되서 소량으로 구입하거나 상승 폭이 크지 않다면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krx 금 거래소 이용 방법
골드바 100g과 같이 일정 규격이 아니라 1g도 거래가 가능하여 소액도 투자를 할 수 있는 KRX 금 거래소는 주식처럼 금을 사고 팔 수 있는 기관입니다. 금의 품질 관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 고품질 금을 거래하는 곳으로 정부 승인의 한국 거래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수한 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삼성, 키움, 대신, 신한, 미래에센, 하나대투, 현대, 유한타, 대우, NH, 한국투자 증권서를 통해서 거래하는 방식으로 실물 금을 찾으려면 1000g 이상이 되어야 찾을 수 있는 점도 고려할 부분입니다.
가격은 시장에서 형성되는 실시간 가격이 적용이 되며 증권사 온라인 수수료 0.2%가 있습니다. 장내 거래시 실물 금거래와 차이가 있다면 부가가치세 10% 면제, 양도소득세 면제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실물 인출시에는 거래가격의 10% 부가가치세가 붙고 증권사 지점에서 금을 2일 정도 걸려 수령할 수 있는 점도 고려할 부분입니다.
krx 금 거래소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15시 30분까지이며 호가 접수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입니다.
금거래를 하려면 증권사에서 일반상품 계좌가 있어야 하며, 증권사 HTS를 이용하여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합니다.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설 할 수 있는 증권사는 신한투자, 한국투자, 대신, 미래에셋증권이며 대면만 가능한 증권사는 삼성, 미래에셋대우, NH투자, 하나대투, 현대증권이 있습니다. 비대면만 가능한 증권사는 키움증권이 있습니다.
증권사의 주식 계좌 이용하듯이 HTS를 다운받아 금현물전용계좌를 개설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 골드바 구입
은행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골드 뱅킹을 통해서 금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골드바를 직접 구입하거나 계좌를 만드는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일별 시세에 따라 변동이 되며 매입시 10%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 매도시에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거래 시간은 은행별로 차이가 있는데 대체로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국제금시세와 환율에 따라 은행에서 고시하는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은행에서 골드바 매입 신청 후 4일 이내 영업점에 방문하여 수령하는 것이 가능하며 반대로 판매할 때는 매도 신청하여 품질 확인 후 대금 지급을 4일 이내로 입금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일자별 기준 가격은 은행에서 고시를 하며 환율처럼 고시가 되어있습니다. 골드 뱅킹으로 거래시 가상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여 펀드와 비슷하며, 실물거래형 골드뱅킹은 직접 골드바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거래를 합니다.
금을 구입하는 것은 단기적인 것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투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상으로 사고 판다면 KRX같은 곳에서 구입 판매하는 것이 거래 수수료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골드 투자는 특히 브렉시트나 경기불황시 더욱 수요가 높아지는데요. 금 거래시 인출비용과 부가세 등도 고려하여 투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