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스마트폰 유럽에서 판매량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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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스마트폰 유럽에서 판매량 급락 조짐


최근 미중 전쟁의 화두로 화웨이 제제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유럽 소비자 화웨이폰 구글 사용 불가로 외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럽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던 화웨이 폰이 판매량 급락하고 있습니다.



구글 업데이트 지원 중단으로 플레이스토어와 G메일을 비롯한 유튜브와 같은 구글 플랫폼 사용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중국내에서는 자체 OS 개발과 중국 자체 어플을 사용하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구글을 차단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대체 어플이나 웹사이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 내부에서는 영향이 미진할 수 있으나 유럽, 미국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던 수요층에게는 구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이 됩니다.


특히 플레이스토어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어플 마켓 자체를 이용할 수 없으니 다운받을 수 없으며 국내에서라면 은행 어플를 비롯한 다양한 어플 사용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오픈소스 서비스 외의 보안 서비스도 중단이 되기 때문에 해킹 등의 위험에도 노출이 되어 이미 구입한 유럽 사람들은 반품, 판매 취소 등 반응이 있었습니다.


화웨이 매출 중 20%정도가 유럽으로 작은 시장은 아니기 때문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웨이와 미국의 갈등


2018년 화웨이 이란 제재를 회피한 혐의로 캐나다에서 화웨이 CFO 체포되었습니다. 미국 당국의 공조로 인한 체포였으며 HSBC 홀딩스를 설립하여 이란과 불법 거래를 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제재 회피 정황과 더불어 돈세탁, 백도어로 인한 기술 절도 등의 이유, 5G 시대 점유율 방어 등 여러 가지 이류로 현재 미국에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70여 기업을 제재리스트에 올렸습니다.


현재 중국 기업을 국가안보 위협 블랙리스트로 선정하여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거래할 수 없도록 조취를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외의 다른 국가와 거래를 하는 것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미국이 라이센스를 근거로 부품공급을 차단할 경우에 통신장비 제조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유예 기간을 3개월 정도로 두고 있기 때문에 미중 무역협상 결과가 그 기간 안에 달라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인도에 설립된 미국 기업 FLEX 스마트폰 하청 신규 발주 거절


미국의 계약 전자 제품 제조사인 FLEX는 설계는 미국에서 하고 조립은 인도에서 하는 업체입니다. FLEX는 화웨이 스마트폰을 생산하던 공장을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미국이 적용하는 무역법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서 화웨이 계열사에 대한 전세계 출하를 중단 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영국 ARM 화웨이 거래 중단


미국만 거래를 중지하는 것이 아닌 타국 기업도 전부 영향을 받아 거래 중지하는 까닭은 반도체 기술 및 IT 기술과 장비에 대해서 미국 특허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어 크로스 라이센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화웨이가 언급한 자체 생산하는 ap 기린 칩의 경우 영국 ARM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미국 제제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는데요. 그러나 영국 ARM이 미국 원천기술 마찰을 우려하여 화웨이와 거래 중단을 발표하여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센스 없이 위탁 설계를 하거나 혹은 생산하는 회사도 제제 대상이 되고 소송에 휘말려 피해를 보기 때문에 국내 기업도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려는 조취를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 파나소닉 화웨이 거래 중단


미중 무역전쟁에 있어서 일본 기업인 파나소닉도 전자부품 거래 중단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본의 통신사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와 KDDI의 경우 화웨이 스마트폰을 출시 예정이었지만 연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ARM의 대주주도 일본 소프트뱅크사인데요. ARM 결정과 맥락이 같아보입니다. 일본 외에도 대만 통신사에서도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 중단을 선언하였는데요.  구글의 지원 중단으로 인해 반품 및 취소 등에 대한 조취라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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