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가격과 관련주 강세, 미래의 스마트폰은?
몇일 전 삼성 폴더블폰 발표와 함께 전 세계 IT 업계와 외신이 주목하였습니다. 공식적인 제품 출시는 아직 시일이 남았고, 공개된 것은 흐릿한 영상이었기 때문에 아직 어떠한 제품인지 확신하기는 이르지만 접혔다 펼 수 있는 폴더블폰을 지속적으로 삼성이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완성될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폴더블폰
삼성 폴더블폰 관련주 역시 새로운 스마트폰 발표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관련주로 알려진 곳으로는 접었다 펴는 이음새 역할을 하는 경첩을 개발하는 KH바텍, 강화유리를 투명폴라이미드 필름으로 대체하여 이를 납품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SKC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디스플레이 터치 센서와 터치 패널 구현하는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 더 넓고 얇은 기판을 제공하는 비에치, 삼성전기와 같은 부품별 삼성 폴더블폰 관련주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기술 개발에만 5년 넘는 투자가 들어갔고, 혁신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삼성 폴더블폰 가격이 2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사가 많이 있습니다. 경쟁사인 애플사의 아이폰XS 맥스가 200만원대임을 감안한다면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삼성 폴더블폰 가격 역시 그 이상을 상회하는 비싼 기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목적이 유튜브 머신과 같은 취미생활 용으로 이용하거나 PDF 파일과 같은 큰 화면에서 파을을 보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층에게 매력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접었다 펼 수 있는 스마트폰은 가볍게 휴대할 수 있으면서 더 큰 화면으로 영상 시청, 인터넷 검색, 게임 등을 할 수 있어 분명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은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 삼성 개발자 컴퍼런스에서 공개된 폴더블폰 펼친 화면
삼성 폴더블폰 가격 역시 신기술 탑재로 높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접으면 4.3인치 스마트폰, 펼치면 7.3인치 태블릿과 같은 기능이 되어 2배 정도 디스플레이가 커지는 기기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갤럭시S펜의 성능도 좋기 때문에 삼성 폴더블폰과 S펜이 호환이 되는 제품도 출시가 된다면 아이패드 프로를 선호하던 사람에게도 충분히 인기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 폴더블폰 스펙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컴퍼런스에서 공개된 삼성 폴더블폰은 인폴딩 방식으로, 폴리아미드라는 유연한 물질을 이용하여 이전의 글라스보다 10배 더 얇게 만들 수 있게 되었고, 플렉시블한 디스플레이 개발과 커브드 글라스를 손상 없이 붙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엣지를 개발하였고 현재는 수십만번 접었다 펼쳐도 문제없을 접착물질 개발, 폴더블폰을 개발하는 단계에 놓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루에 100번씩 접었다 폈다는 기준으로 5년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튼튼한 제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가장 핵심적인 접었다 펼 수 있는 디스플레이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이고 관건은 전반적인 스마트폰 두께를 줄이는 일이 관건일 것입니다. 현재로써 기존보다 45% 더 얇게 만들었다고 하나 여전히 두꺼워 보입니다.
컴퍼런스에서 공개된 갤럭시F를 살펴보니, 두께가 두꺼운 것이 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One UI라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를 제공하는 새로운 갤럭시 UI가 어떠할지도 기대가 됩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더 얇게, 더 좋은 카메라 외에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삼성 폴더블폰 상업화가 성공하게 되면 하드웨어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한 걸음 더 앞서나가게 됩니다.
대용량배터리, 더 큰 화면은 수요가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삼성 폴더블폰 관련주 역시 상승 중입니다. 삼성 폴더블폰 관련주는 아니지만 lg 디스플레이 폴더블 액정을 개발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구글이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협력업체로 삼성보다 플렉시블 OLED 개발이 뒤쳐지긴 했지만 2020년까지는 개발이 되지 않을까하는 가능성을 보고 lg 디스플레이 주가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갤럭시10이 폴더블 폰이 되지 않을까 예상했던 기사도 있었는데요. 폴더블폰은 현재 대량생산이 어렵고 소량생산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높은 가격으로 2019년 후반기나 2020년 즈음에 소량만 판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폴더블폰은 삼성 갤럭시F로 공식명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상용화가 된 후 갤럭시, 엣지, A, J 에 이은 F가 또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 네이밍으로 자리잡을지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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