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투어 티켓, 방탄소년단 해외인기 어떠한지 살펴보니
요즘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럽 등에서 인기라는 소식을 종종 접합니다. 뉴스에서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넷플릭스를 자주 시청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볼만한 것이 꽤 있는데, 그 중에서 <익스플레인 세계를 해설하다>에 케이팝의 모든것 편에서 에픽하이를 비롯하여 방탄소년단과 엑소, 소녀시대 등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BTS의 인기를 비틀즈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 K-POP을 2-3가지 장르의 복합체이면서 춤, 댄스, 보컬 등의 각자의 포지션이 있으며 프로듀싱과 가수 등을 체계적으로 사업화한 시스템적인 측면으로도 보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서구권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을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시다면 한번 볼만한 다큐입니다.]
방탄소년단 해외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전 세계 16 곳을 순회하는 LOVE YOURSELF BTS 월드투어 티켓 가격이 암표로 50~800만원까지 거래가 된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한국어로 된 노래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다는 것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때도 놀랐지만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79만명을 동원할 예정으로 이번 투어로 약 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올림픽주경기장, 해외에서는 일본의 돔을 비롯하여 미국의 뉴옥 시티 필드 공연까지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상장을 하지 않았는데요. 내년 상장 예정으로 보고 있는 빅히트 시가 총액 예상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UN본부에서 김연아 이후 한국 가수 최초로 연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K-POP의 인기가 중국에서는 HOT, 일본에서 보아를 시작으로 인기를 끌었었는데 이러한 흐름이 미국, 유럽까지 싸이를 시작으로 한국음악이 알려지면서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는 BTS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확고한 팬덤층이 있어서인지 BTS 월드투어 티켓을 구하는 열기도 뜨겁습니다. 국내에서도 대행업체가 있어서 티켓을 구하여 해외 투어를 가는 팬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투어 동원이 32만명으로 전북미 기준으로 올해 투어 규모가 5위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방탄소년단 해외투어 일정은 8월 25일 26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9월 5일 6일 8일 9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 9월 12일, 포트워스 컨벤션 센터 9월 15일 16일, 해밀턴 퍼스트 온타리오 센터 9월 20일 22일 23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 9월 28일 29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10월 2일 3일,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10월 6일, 런던 오투아레나 10월 9일 10일, 암스테르담 지고 돔 10월 13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10월 16일 17일, 파리 AccorHotels Arena 10월 19일 20일로 북미, 유럽 투어가 진행이 됩니다.
BTS 월드투어 티켓은 아시아 투어도 포함합니다. 도쿄 돔 11월 13일 14일, 오사카 교세라 돔 11월 21일 23일 24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 12월 8일 9일, 나고야 돔 2019년 1월 12일 13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 2019년 1월 19일, 후쿠오카 야후 돔 2019년 2월 16일 17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2019년 3월 20일 21일 23일 24일, 방콩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 2019년 4월 6일로 내년까지 일정이 있어 방탄소년단 해외인기가 높다는 것이 체감이 되네요.
위와 같은 투어 일정을 소화한다면 관객동원이 대략 90~100만명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이런 투어는 추후에 공연이 추가가 되어 일정이 더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 토크쇼 방송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어 미국 방송가에서도 인터뷰를 요청한다고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시아와 한국 대중 음악의 아이콘이 되고 한국 음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거운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를 보다보면 방탄소년단, 빅뱅 등의 프리미엄 컨텐츠 광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이 협업을 하고 있는 K-POP이 한국을 넘어서 여러 국가에서 인기가 있는 반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러한 열기가 방탄소년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후 다른 케이팝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K-POP의 인기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