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보는 방법 유의할 점 몇가지
8월 12일에 떨어지는 유성우는 밤 10시부터 13일 0시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별똥별에 소원을 비는 것도 그렇고 흔치 않은 일이라 별똥별이 떨어진다는 소식에 망원경을 준비하고 유성우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열대야 속에서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똥별을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같은데요. 12일 금요일 밤하늘에서 떨어지는 페르세우스 자리 별똥별은 매년 8월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시간당 150개가량 떨어진다고 합니다.
주변이 밝으면 밤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동별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별똥별 보는 방법은 주변이 밝지 않고 탁 트인 곳에서 하늘을 바라보기 쉬운 곳이 좋습니다. 산속같이 인적 드물고 빛이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나무 때문에 오히려 보기 어려우니 주변이 확 트여있는 넓은 공간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많은 별똥별이 떨어진다고는 하셔도 별똥별이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눈에 담으려고 하면 놓치게 되니 수백개 중에서 10개 정도 보면 많이 보는 것이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하늘에 고정하고 기다리면 목이 아프니 돗자리를 가져가 누워서 보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별똥별 잘 보려면 날씨도 따라줘야 하는데요. 구름이 많이 끼거나 달이 뜨는 시간에는 보기 어려우니 날씨를 확인하시고 별똥별을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