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공연]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클래식 공연
클래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함신익 지휘자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K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였다가 현재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여러 가지 음악적인 시도를 하시는 분이신데요.
국내 최초 예일 대학교 음악대학 지휘과 교수로도 알려지신 분이십니다. 독립적이면서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는 젊은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2015년도에는 더 윙 프로젝트라고 하여 트럭을 개조하여 이동식 무대를 통해 전국에 클래식 라이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쓰고 계시기도 합니다.
함신익 지휘자의 최근 공연은 예술의전당 공연으로 마스터즈 시리즈로 전람회의 그림/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이 있고, 7월에는 넬손 프레이레, 베토벤, 함신익과 심포니 송레 공연이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공연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연극, 클래식 공연 등 높은 수준의 공연만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공연 퀄리티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예술의전당 공연] 전람회의 그림 / 카르미나부라나
6월 28일 저녁 예술의 전당에서 심포니 송 공연은 '전람회의 그림/ 카르미나 부라나'로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김동섭, 테너 이재욱씨와 협연하고 여러 전문 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하는 규모가 있는 예술의전당 공연입니다.
어렵고 즐기기 힘든 이미지가 있는 클래식 공연이지만 무소르그스키/ 라벨의 전람회의 그림이라는 곡은 화가 친구를 추모하는 마음에서 전시회 이후 쓴 피아노 독주곡으로 친구의 유작을 그림에서 음악으로 그려낸 음악으로 좀 색다른 공연이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음악의 인상주의라고 할 수 있는 드뷔시에게도 많은 영향을 준 곡으로 화려하면서 다양한 색체감이 느껴지는 공연과 라틴어로 보이렌의 시가집이라는 뜻을 말하는 카르미나 부라나는 악기반주와 무대장면을 동반한 독창과 합창이 함께 어우려진 무대형식의 곡으로 좀 더 친숙하게 즐기실수 있는 곡입니다.
원래는 12만원인 R석을 1만원으로 대폭 할인하는 중이니 아이들과 함께 예술의전당 공연을 보면서 여름날 음악으로 힐링하시는 시간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링크) 전람회의 그림 / 카르미나부라나 6월 28일 공연 할인가로 예약바로가기
[예술의전당 공연] 넬손 프레이레/베토벤/함신익과 심포니 송
7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는 베토벤 협주곡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넬손 프레이레와 함께 협주합니다.
베토벤의 서곡중 가장 잘 알려진 에그몬트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 4번 사장조와 교향곡 제 7번 가장조를 연주합니다.
넬손 프레이레는 브라질 최고의 거장으로 올해 71세의 거장입니다. 12세에 리오데자네이루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황제'로 우승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입니다.
(링크) 넬손 프레이레/베토벤/함신익과 심포니 송 7월 21일 공연 예약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