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프로2 10.5 가격 스펙 신기능 한눈에 정리
6월 6일 애플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2와 아이맥 등 WWDC행사에서 신제품을 런칭했습니다. 태블릿 판매량 자체가 감소하는 현재, 새로운 돌파구로 애플 펜슬과 함께 아이패드 프로를 작년에 출시하였고,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2는 작년 9.7인치에서 10.5인치로 좀 더 큰 사이즈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크기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곧 출시될 iOS11 기능이 흥미롭게도 아이패드를 노트북에 좀 더 가깝도록 생산성을 향상시킨 기능이 있어서 같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아이패드 9.7 대신 10.5가 나왔는데, 아이패드 프로 1세대 9.7인치는 최단기간 단종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9.7인치와 10.5인치 차이는 좀 더 커지고, 속도면에서 빨라진 부분, 더 커진 용량, 120hz의 부드러움 등이 차이가 있지만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패드 프로2 10.5인치 작년과 스펙 비교한다면?
10.5인치 애플 아이패드 프로2는 최신 프로세서인 A10X가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9.7인치에는 A9가 탑재되어있어, 비교하면 좀 더 최신 프로세서 탑재로 CPU는 30% GPU는 40% 더 빨라졌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배젤을 약 40% 가량 줄여서 화면은 더 커졌고 그 밖에도 카메라 화소가 증가하고, 저장공간이 64GB, 256GB, 512GB로 증가한 것입니다. 작년 아이패드 프로 제품은 32GB, 128GB, 256 GB 제품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약 2배 정도 용량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램 역시 작년 아이패드 프로 9.7에서는 2GB램이었지만 4GB로 향상되었습니다. 주사율이 기존보다 두배로 늘어난 120Hz로 hz수가 높을수록 더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60Hz 이상부터는 큰 차이를 못 느끼는 분도 계실 수 있지만 주사율이 높을 수록 더 부드러운 화면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하신 분이시라면 체감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배터리 용량은 1세대보다 약간 줄어들었지만 최저 용량 모델이 전작에 비해 2배 증가하였습니다. 가격은 작년에 비해서 최저 용량 모델은 50달러 비싸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2 10.5인치 가격은 북미 기준으로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 Wifi 모델
64GB 649달러/ 256GB 모델 749달러/ 512GB 모델 849달러
아이패드 프로 10.5 셀룰러 모델
64GB 모델 779달러/ 256GB 모델 879달러/ 512GB 모델 1079달러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표기된 한국 판매 가격
미국 출시가격을 생각하면 용량이 증가할 수록 약 11만원에서 12만원씩 더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는 아이패드 프로2세대가 7월 출시 될 예정입니다.
올 가을 배포될 iOS11 신기능 정리
맥OS가 아닌 iOS를 탑재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는 생산성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노트북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러나 애플 펜슬을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 작성과 같은 디지타이저로써 좋다는 평도 있습니다.
이번 iOS11은 좀더 생산성에 치중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1. 맥OS처럼 닥(Dock)이 생겼습니다.
어플을 닥에 추가를 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좀 더 PC에 가까워진 UI입니다.
2. 멀티태스킹과 드래그 지원
멀티태스킹이 좀 더 자유롭게 가능해졌습니다. 드래그를 지원해서 두 어플을 실행한 상태로 자료를 첨부하거나 하이퍼링크를 거는 것도 가능합니다.
3. 앱 전환기
앱 전환기 역시 PC기능에 가깝습니다. 스와이프만으로 빠르게 다른 어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파일 앱
PC에서처럼 아이패드에서도 쉽게 파일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어플을 추가하였습니다. 용량이 커진 것, 성능이 향상되어 더 다양한 작업과 파일을 생산하고, 정리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안에 저장된 파일 외에도 다른 iOS, iCloud, Dropbox의 파일까지 검색가능합니다.
그 밖에도 애플 펜슬로 쓴 글을 인식하여 검색도 가능한 기능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즉석 메모, 즉석 마크업, 즉석 서명, 인라인 드로잉 등이 가능해집니다.
OS11으로 업데이트가 되면 아이패드 프로는 좀 더 노트북에 가까워진 태블릿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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