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강화유리 꼭 해야할까
아이패드는 프로, 에어, 미니 등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중 프로는 9.7인차와 12.9인치가 있는데요. 12.9인치의 경우 무겁고 크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하기는 어렵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생산성 있는 작업을 작업실에서 할 때 유용합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 9.7과 12.9의 차이는 램 차이가 2배이기 때문에 작업할 때 수월한 면이 있습니다. 휴대성을 생각하신다면 9.7, 생산성을 생각하신다면 12.9인치가 적합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하고 나서 해야할것 중 하나가 바로 강화유리나 보호필름과 같은 기기를 보호해주는 것들입니다. 강화유리는 두께가 있는 편이라 기기를 떨어뜨렸을 때 액정이 깨지는 부분을 대신 충격을 받거나 생활기스같은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강화유리가 꼭 필요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되실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펜슬을 지원하기 때문에 펜슬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강화유리를 사용했을 때 애플펜슬 사용감이 어떠한가? 이부분이 고민이 되실 부분입니다.
예민하신 분이시라면 필기를 자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목적이라면 필름쪽이나 아무것도 붙이지 않는 쪽이 낫다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크게 차이가 없다 신경쓰이지 않는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강화유리 자체가 미끌거리는 재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필기감이나 그림그릴 때 신경쓰일 수 있고, 강화유리가 두껍기 때문에 펜슬 인식에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는 평도 있어서 혼란스럽기는 하네요.
강화유리는 가격이 필름보다 높은 편이지만 붙이는 것은 필름보다 붙이기 쉽습니다. 두께가 있다보니 케이스 중에서 안맞는 경우도 있어서 알아보시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흠집이나 지문 보호에는 가장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자주 이동하시면서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신다면 강화 유리를 사용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작업실에서 사용하신다면 떨어뜨리는 일은 드무니 가능한 아무것도 붙이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체감상 좋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사용하다보면 생활기스같은 스크래치가 발생하거나 액정에 흠집이 생기게 되면 액정을 교체해야하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차선책으로는 보호필름(매트 재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호필름은 강화유리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매트필름이나 좋은 필름의 경우 강화유리보다 비싼 것도 있습니다. 필름의 단점은 부착하는 것이 강화 유리보다 어렵고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정리하면 오랜 시간 사용하길 원하신다면 강화필름을 붙이는 것이 방법이지만 강화 필름보다 매트필름을 구입하는 편이 그림이나 필기용으로 더 좋다라는 의견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추천 필름으로는 iCarez HD antiglare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iCarez HD antiglare를 부착하고 그림 그리는 유투브 영상이 있어서 같이 첨부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부담이 없고, 필름을 부착하면 약간 색감이 어두워지는 느낌이 들지만 필기감은 괜찮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