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서 ・2014. 3. 1.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필독 심리학 책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필독 심리학 책

심리의 영역은 그 어느 영역보다 왜곡이 심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단, 어떠한 기준을 잡게 되는데, 그 기준이 옳다는 확신을 찾기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말입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는 8년 연속 베스트셀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강력한 영감을 담고 있는 심리학 책입니다. 이 심리학 책 안에는 10가지의 심리학의 큰 획을 그었던 심리 실험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러한 심리실험의 주체를 필자가 직접 인터뷰 및 조사하면서 쓰여졌습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다면, 이 10가지 실험에 대해서는 알아두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라는 이 심리학 책에 수록되어 있는 10가지 실험을 모두 다 소개할 수도 있지만, 직접 읽게 되는 분들을 위해서 3가지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만한 것으로 말입니다. '인지 부조화' 라는 심리학의 큰 획을 그은 이론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가 자각하기 어려운 변명이나 합리화를 통해서 얼마나 고차원적인 정신 활동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100만원을 주고서 어떠한 일을 시키게 되면, 이 일이 끝난 후에 100만원을 주었기 때문에 그러한 일을 했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천 원을 받고서 똑같은 일을 했다면? 아마도, 절대로 천원 떄문에 그 일을 했다고 대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겨우 천원 때문에 일을 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니 말입니다. 이러한 비유는 꽤 극단적입니다. 하지만, 이 심리학 책에서는 훨씬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인지부조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심리학 책에서는 방관자 효과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실제로 1964년 3월 13일 금요일 새벽 3시경, 뉴욕주 퀸스 지역 도로에서 20대 후반의 캐서린 제노버스 라는 여성이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이 젊은 여성이 살해 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인지한 사람은 38명이나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사회에서도, 아니 바로 누구든지 주변에서 쉽게 목격할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대신 도와주겠지.', '내 잘못은 아닐 꺼야.' 와 같은 마음이 끔찍한 희생을 만들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이야기 역시, 심리학 책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는 누군가를 지목해서 도움을 청하다는 것이 현명하다고 합니다만, 지목해서 도움을 줄 확률은 약 85%(미국기준) 이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의 10가지 심리학에 큰 획을 그은 실험중 하나는,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 입니다. 아주 유명한 실험이기 때문에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 일것입니다. 평범한 인간이 단지 '버튼을 눌러라' 라는 명령과 '하겠다고 승락한 일'에 대한 압박으로 사람을 얼마나 쉽게 죽일수가 있는지 이 심리학 책은 잘 설명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는 필독서가 분명합니다. 그만큼 읽어 볼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알라딘 도서를 통해서 구입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10점
로렌 슬레이터 지음, 조증열 옮김/에코의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