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13. 7. 13.

땀이 많이 나는 이유, 땀이 많이 나는 체질

땀이 많이 나는 이유, 땀이 많이 나는 체질

무더운 여름에 땀이 흐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평소 땀이 많지 않았는데 땀이 많이 나는 체질로 변했다고 느끼시거나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은 땀을 흘리셔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특히 여름, 겨울 날씨에 상관없이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신 분들은 물이 줄줄 흐르는 것처럼 땀이 많이 나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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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노폐물을 배출 할 뿐 아니라 땀은 체온조절의 역할을 합니다. 체온을 올리는 지방이 많은 비만체질이신 분들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도 땀이 체온조절의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비만체형으로 체온조절을 하기 위해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경우에는 체중감량을 통해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을 바꾸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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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체온조절, 노폐물배출과 같은 이유로도 땀이 많이 나기도 하지만 땀이 나는 이유는 정신적부분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게되면 땀이 많이 나게 되는 것도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평소보다 몸이 허약해진 상태에서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자율 신경계가 더 민감하게 받아들여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다한증이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인 사람보다 땀을 많이 배출되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는데 땀이 많이 나는 증상으로 다한증은 유전적이나 교감신경의 이상으로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땀이 많이 나는 분이시라면 몸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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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까지는 아니라도 잘 때 식은 땀이 많이 나고 몸이 피로하고 의욕이 없으신 분은 폐나 신장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혈액의 여과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소변 배설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이 몸에 쌓이게 되고, 체내 열액이 산성으로 변해 적혈구 생산이 줄어들며 빈혈이 동반되기 때문에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갑성선이상, 식욕부진, 구토감, 가려움, 고혈압, 피로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땀이 많이 나면서 이러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 몸이 허약하여 기운이 부족한데 정신적으로 신경쓸 일이 많으면 땀이 많이 나기도 하기 때문에 땀이 나는 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음식들 꼽아보자면 기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는 삼계탕이 땀이 많이 나는 체질에 좋습니다.



삼계탕은 더운 여름에 땀이 많이 나고 기력이 떨어질 때 먹는 보양식이기도 합니다. 특히 몸이 찬 체질데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분이시라면 삼계탕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흘리시는 분들은 수분이 부족할 수 있으니 평소 물 섭취를 많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땀이 나는 체질에 좋은 음식으로는 마, 오이, 참외, 오미자, 둥글레차, 황기, 대추 등이 땀이 많이나는 체질이산 분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