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J 폰트 르누아르를 구입했습니다. MJ 가을아침골드 에디션도 가독성 좋고 특문 색상이 초록색인 것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할까 고민했었는데, 손글씨류 폰트는 이미 많이 가지고 있는 거 같아서 결국 반듯한 폰트인 MJ 벚꽃시를 구입할까 고민하다 신상으로 나온 MJ 르누아르 폰트에 손이 가버렸습니다.
MJ 르누아르 폰트는 고딕과 굴림 사이에 있는 거 같은 길쭉한 고딕 혹은 조금 단단한 굴림 폰트 같은 느낌의 가독성 좋은 폰트입니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 같은데, 이번 MJ 폰트는 서양화 같은 서정적인 느낌이 드는 딩벳폰트가 특징입니다.
MJ 르누아르 폰트 구입 후기 (갤럭시 스토어 폰트)
▼ MJ 르누아르 폰트 글자 크기와 스타일
▼ MJ 르누아르 폰트 특수문자
▼ MJ 르누아르 폰트 특수문자 + 외국어 전체 캡쳐
▼ 인터넷 기사 (네이버, 다음)
▼ MJ 르누아르 폰트 네이버 검색, 대한민국 (지도, 요약)
▼ MJ 르누아르 폰트 나무 위키
▼ MJ 르누아르 폰트 카카오톡 쿠폰
▼ MJ 르누아르 폰트 쇼핑몰 (쿠팡)
▼ MJ 르누아르 폰트 블로그 적용
▼ MJ 르누아르 폰트 네이버 지도 (서울역)
▼ MJ 르누아르 폰트 폰 UI
구매 후기
구매 포인트, 장점
곡선적이고 부드러운 세리프로 고딕체 중에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곧으면서 끝 부분만 살짝 말려들어간 느낌이 좋습니다. 특히 글자의 굵기, 크기, 숫자, 영어의 느낌이 뭔가 세련된 느낌과 다정한 느낌이 같이 드는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MJ 폰트는 손글씨류 폰트보다 왜인지 고딕류 폰트를 주로 구입하는 중인데, 비슷해보이는 고딕체라도 테마를 정해서 다르게 출시하다보니 새로운 느낌도 있고, 약간씩 차별화가 있어서 구입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감성산스라이트는 날카로우면서 딱 떨어지는 느낌이라 자주 사용하는 폰트 중 하나인데, 좀 더 둥글고 편안한 느낌의 고딕체로 읽고 싶을 때 MJ 르누아르 폰트를 사용할 거 같네요. 고딕류 폰트라 가독성이 확실히 좋게 느껴집니다.
아쉬움 점, 단점
아쉬운 점은… 일단 # @ *에 색상이 들어간 것은 좋은데, 주황색이 흰색 배경에서는 눈에 잘 안 띕니다.
최근 사용하는 갤럭시 테마가 짙은 초록색인 winter Yum-yum mood_khaki (sono io) 테마를 사용하고 있어서 사실 이 테마에는 잘 어울려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대부분 밝은 색 테마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서 이 부분은 아쉬운 분도 계실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손글씨류가 아닌 고딕류 폰트를 구입시에는 어느 정도 규격이 갖춰지는 것을 선호해서, 다른 특문(○●■□♠ 사이에 ★♥이 살짝 크기가 더 커서 안 맞는 느낌이 드는 것이 아쉽습니다. 숫자 같은 경우 깔끔하게 떨어지는 거 같은데 특문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신경이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그 부분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고, 크게 아쉬운 부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