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라면은 오뚜기사와 로스트아크가 협업하여 만든 라면입니다. 딜러 라면 가격은 2,580원인데요. 라면치고는 가격대가 있습니다. 핫치킨마요 맛으로 국물 라면이 아니라 비빔라면입니다. 예전에 힐러 라면이 있어서 신기해서 구입해본적이 있는데요. 힐러 라면은 국물 라면으로 짬뽕 라면이었습니다.
딜러 라면을 구입하면 페온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쿠폰을 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벤트 당시에는 관심이 없어서 잊고 있었다가 최근 마트에서 장을 보다 눈에 띄어 구입하였습니다. 딜러 라면의 수익금은 기부한다고 로아온에서 이야기했던 것도 있어서인지 라면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핫치킨마요 딜러 라면 만드는 방법
- 컵라면 안에 들어있는 재료를 꺼낸다 (면 제외)
- 건더기 소스와 뜨거운 물을 붓는다
- 4분 뒤 물을 버린다
- 액상 소스, 마요네즈를 넣고 비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딜러 라면을 만듭니다. 볶은면류이기 때문에 물을 버리는 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네요.
건더기 스프와, 액체스포, 마요네즈가 들어있습니다.
건더기 스프는 뒤집으면 모코코가 그려져 있습니다. 스킬에 깨알 같이 재료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닭고기, 감자, 양배추, 당근, 청경채가 들어있는 건더기 스프입니다.
물을 따라 버리고 내용물을 섞어줍니다. 건더기가 꽤 큼직하게 들어있습니다.
나트륨 함량은 1030mg이고, 555kcal입니다. 다른 라면과 비슷한 것 같네요.
딜러 라면 특징은 9가지 영양소를 넣었다는 것인데요. 오메가3 지방산, 결명자 분말, 마라골드 색소,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D, 단백질, 강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문구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조금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딜러 라면 맛 후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편이기 때문에 걱정했지만, 마요네즈가 있어서인지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운 맛이었습니다. 마요네즈가 없었다면 먹기 어려웠을 것 같네요. 맛은 기대했던 것보다 있었습니다. 약간 덜 매운 불닭볶은면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맛있는 매운 맛인데, 가격은 컵라면 치고 높기 때문에 가격이 1,500원~ 1,900원 정도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러모로 프로모션으로 이벤트 성으로 만든 게이머즈 컵인데, 기부한다는 취지도 있어서 2,500원대 가격이 형성 된 것 같네요.
사진을 남기진 않았지만 딜러 라면 옆면에 점자로 된 부분도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엿보였습니다.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는 유저로써 한번은 먹어봐야할 것 같아서 먹게 되었는데요. 외식 산업을 게임으로 마케팅을 해서 성공을 한 특이한 사례 로스트아크 네네 치킨, 네네치킨 양념치킨 리뷰에 이어서 이마트 편의점 도시락, 맘스터치까지 다음 로스트아크 협업 음식은 어떤 것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