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2021 로아온 윈터 이후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2021년 1월에 군단장레이드의 가장 처음이었던 마수군단장 발탄이 공개되면서 워낙에 많은 패치들이 있었지만, 완성되었다는 체감은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로스트아크 콘텐츠 대부분을 즐겨본 평범한 유저 입장에서 이번 패치에서 어떤 것들이 나올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신규 업데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1. 신규 PVP 대륙 로웬 (2021년도 목표)
필드쟁과 대규모 전쟁, 무법지 대륙 컨셉, 에스더 무기의 사용처를 위해서라도 빠르게 나올 것 같습니다.
2. 신규 대륙 엘가시아 (2021년도 목표)
3. 테스트 서버
4. 쿠크세이튼 헬 난이도
앞으로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1. 신규 뿌리 클래스 스페셜 리스트 (2021년 목표라고는 하지만 2022년에 나올 것 같습니다.)
2. 3차 각성 (2021년에는 홀딩)
3. 교복 문제를 해결한 파밍 시스템 개선 (2020년 1월에 언급)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아예 장비 개념 자체를 변경하게 될수도 있고, 기존의 방식을 더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4. 신규 어비스 레이드
아마도, 신규 레이드 몬스터로는 베히모스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스틱과 카이슈테르도 충분히 재활용을 할 여지가 있다고 예상 합니다. 현재 아르고스가 기존의 장비에 비해서 지나치게 약합니다. 이 점을 해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신규 어비스 던전
슬슬 추가 될 때가 되기는 했습니다. 아마도, 엘가시아가 나오면서 같이 추가 되지 않을까 예상 합니다. 핵심은 아이템 레벨 제한 일 겁니다. 현재 로스트아크는 의도적으로 아이템 레벨을 올리지 않을 경우, 지나치게 많은 이익을 볼 수가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유저들 사이에서는 주차를 한다고 표현을 합니다.
로스트아크는 여러번 반복해서 '장비를 올린 유저'에게 많은 손해를 줬는데요. 이러한 문제가 아이템 레벨을 올리는 것을 머뭇거리게 만드는 경향이 강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로스트아크 제작진분들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으시다면, 신규 콘텐츠의 레벨 제한은 기존의 일반적인 예상보다 높게 나오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규 어비스 던전이 나오게 된다면, 첫번째 던전의 노말 렙제가 1540 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앞으로의 패치 방향 예상
이번 로아온의 핵심은 그동안 콘텐츠들이 아니라, 새로운 2022년 신규 콘텐츠 예고 일 겁니다. 스토리적으로 보면 많은 로아 유저분들이 알고 계신 것 처럼, 로스트아크 세계관은 타임루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아크를 모두 모은다고 해서 로스트아크 이야기는 끝나지는 않는다고 한 것처럼, 아크를 모으는 것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의미하는 정도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로스트아크 맵이 전부가 아니라는 공식 답변도 있었습니다.
베아트리스와 카마인에 대한 풀리지 않은 스토리와, 쿠크세이튼이 이그하람과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떡밥도 존재합니다. 엘가시아에서 그동안 유저들이 궁금해할만한 스토리에 대한 실마리가 나올 것 같은데요.
때문에, 이번에 로아온을 기대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2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로아온 윈터가 진행 됩니다. 로스트아크를 처음 시작하시거나 복귀를 하려는 유저분이라고 하더라도 이때 보고 결정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