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1. 11. 27.

언디셈버 사전예약, 정통적인 파밍 게임

언디셈버 사전예약, 정통적인 파밍 게임

 

언디셈버의 시스템 자체가 상당히 직관적이고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던 게임이기는 합니다. 로스트아크와 유사한 느낌이 드는 게임인데요. 로스트아크와 다르게 교복이 아니라 장비 파밍에 더 초점을 맞춘 게임 입니다.

 

PC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모바일로도 동일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자동 사냥은 없고, 컨트롤과 셋팅이 중요한 MMORPG의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첫 인상은 경제적인 시스템에서 하드코어한 로스트아크 느낌이 있는 그런 게임 입니다.

 

주요 콘텐츠

카오스 던전, 레이드, 영광의 성전, 길드 전장, 거래소를 주요 메인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게임을 많이 해보신 분들은 바로 알 수가 있으시겠지만, 카오스 던전과 레이드에서 아이템을 파밍하고 거래소에서 거래를 하면서 필요한 아이템을 착용해서 전장이나 성전 같은 PVP를 즐기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언디셈버 룬 시스템

핵심은 고효율 셋팅을 어떻게 맞추는지가 될 것 같은데요. 이런류의 게임들은 밸러스가 맞지 않으면 매우 곤란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와 봐야 알겠지만, 셋팅 밸런스가 완성도 높게 잘 나온다면 여러가지 셋팅을 통해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밸런스가 잘 잡혀있지 않으면, 가장 좋은 셋팅을 하기 위한 아이템만 가격이 오르는 구조가 될 것 같습니다.

 

언디셈버 아이템 셋팅 방식

이 게임은 조디악, 룬, 장비 이렇게 3가지를 조합해서 캐릭터를 셋팅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장비는 인챈트를 통해서 옵션과 등급을 제한 없이 변경 할 수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당연히 재료가 필요합니다.

 

인챈트 재료는 어디까지나 획득한 장비를 기준으로 강화를 하는 개념이라서 기본 토대가 되는 일반 등급 아이템도 상위 콘텐츠에서 희귀하게 구해진다면 가격대가 어느정도 형성 될 것 같습니다. 여러 게임들에서 일반등급 아이템을 바로 분해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이 게임을 시작할때 인챈트에 필요한 재료가 중요한 재화로 적용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재료들은 장비 분해를 통해서 얻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획득한 장비의 수준에 따라서 분해 시에 나오는 인챈트 재료에도 차이가 있을 겁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골드를 따로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골드가 아닌 또다른 재화의 형태로 인챈트 재료가 사용되고 있을 가능성은 높을 것 같습니다.

 

룬이라고 하는 개념도 알고보면 완성된 셋팅을 한 이후에는 전투 자체가 매우 단순화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POE하고 유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게임은 거래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룬도 거래 가능한 영역에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룬은 위에서 언급 한 것처럼, 밸런스에 따라서 가격대가 많이 달라지게 될 겁니다.

 

주요 파밍처가 핵심 콘텐츠

아마도, 필드에서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재화는 그렇게 높은 가치가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레이드나 카오스 던전 같은 곳에서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을 텐데요.

 

특히, 레이드를 잘 하는 유저가 상대적으로 이익을 먼저 챙길 수가 있는 구조로 되어 있지 않을까 예상 합니다. 기존의 로스트아크 같은 게임보다는 더 과금 지향적이기는 하지만, 리니지 정도의 가격이 비싼 금액을 요구하는 것은 아닌 류의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전예약 신청을 하시면 좋습니다. 신규 오픈때 아이템을 먼저 받고 시작 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