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크세이튼 노말 빙고 공략, 이렇게 하면 간단합니다
요즘, 쿠크세이튼에 올라오고 계시는 신규 유저 분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요. 쿠크세이튼 빙고까지는 어떻게 잘 오시기는 하는데, 빙고에서 실패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신 것 같아서 공략을 적어두겠습니다. 이미 많이 깨보신 분들은 요령껏 간단하게 가능하겠지만, 초보분들은 빙고에서 맨탈을 놓고 실패하는 상태가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딱히, 머리가 좋아야 깰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원리만 이해하면 충분히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신규 복귀 유저분들하고 게임을 하면서 저한테 잘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셨는데, 지능이 높거나 해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약간의 요령을 알면 누구나 다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빙고를 클리어 하기 위한 기본 공략
일정 시간이 지나면 랜덤하게 한명의 유저에게 폭탄이 생깁니다. 이 폭탄은 X 모양으로 터져서 최대 4칸을 해골 문양으로 바꿉니다. 해골 문양 위에서 폭탄을 사용 할 경우, 다시 뒤집혀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해골문양을 밟게 되면 광기 게이지가 쌓이게 됩니다.
3번째 폭탄이 나온 이후에 쿠크세이튼이 전멸기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3번째 폭탄으로 빙고를 하나 만들어야 생존 할 수가 있으며, 빙고를 만들지 못한 경우 이난나를 사용한 이후에 이난나의 범위 안으로 들어가시면 생존 할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음에 6번째, 9번쨰 순으로 세번에 한번씩 연달아 빙고를 만들어줘야 됩니다.
전멸기 이후에는 빙고가 빨간색으로 바뀌게 되며, 빨간색으로 바뀐 빙고는 원래대로 돌려 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중앙을 가로질러서 빙고가 생기게 되면, 문제가 됩니다.
3번째 전멸기 패턴을 넘길 때마다 쿠크세이튼의 HP가 10줄씩 사라집니다.
쿠크세이튼이 뒤돌고서 다시 앞을 보면서 스턴을 거는데요. 이때 뒤돌아서 있어야 걸리지 않습니다. 망치가 랜덤하게 직선을 그리면서 2개가 날아오는 패턴이 있는데요. 바닥에 화살표가 사라지고 망치가 뒤늦게 오는 방식이라서 이때는 모든 딜을 멈추고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 하얀색 해골 문양을 지우지 않고 빙고만 만들 경우, 적정렙 기준으로 모든 바닥이 빨간색 해골 장판이 되어도 클리어 할 수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때문에, 어떻게 잘 지우는지가 공략의 핵심 입니다.
알고 보면 간단한 빙고 공략
총 5곱하기 5 구조로 되어 있는 마름모 스테이지에서 전투가 시작 됩니다. 진입하시게 되면, 랜덤하게 두 군데가 해골 장판 일텐데요. 가장 먼저 지워야 됩니다.
두 군데 모두를 지우고, 3번째에 빙고를 만드시거나, 만약에 3번째 빙고가 애매해진 상황이라면 이난나를 사용하시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편합니다. 무조건, 처음에 나온 해골 문양 2자리를 지우면서 외각에 안정적으로 빙고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 입니다.
간단하게, 마름모 모양의 꼭지점에 폭탄을 두었다고 하면, 무조건 다음 한번의 폭탄으로 두자리 중에서 선택해서 빙고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즉, 두번으로 빙고를 만들 수가 있는 구조이므로, 나머지 하나의 폭탄은 해골 문양을 지우는데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진행 하시면 됩니다.
외곽 부터 진행을 하셔야 됩니다. 중앙에는 절대 폭탄을 놓으시면 안되며, 만약에 실수로 중앙에 놓으셨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이난나를 사용하여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연달아서 중앙에 빨간색 빙고가 만들어지게 될 여지가 높아져서 그렇습니다.
더 이해하시기 쉽게 예를 들자면, 위의 이미지 처럼 처음 해골 문양이 선택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빨간색 원 모양이 폭탄을 놓은 자리 입니다. 첫번째 폭탄을 저 위치에 놓으면 기존에 있던 해골문양 장판이 사라집니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두번쨰 폭탄도 반대 방향에 놓으시면 기존에 있던 해골 문양은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처음 시작 하실때 하셔야 하는 기본 공략 입니다. 방향은 중요하지 않고 해골 장판을 삭제 할 수 있는 자리에만 놓으시면 됩니다.
3번째에는 위나 아래에 빨간색 동그라미 자리에 놓으시면 빙고가 됩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정중앙에 해골 문양이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고민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쿠크를 깨면서 단 한번도 중앙에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위의 공략대로 진행 하라는 개발자의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폭탄이 걸린 유저가 해골 장판을 밟게 되면 스페이스바를 많이 연타해야 되는 상태가 됩니다. 손이 빠른 분들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잘못 놓은 폭탄 때문에 생긴 해골 장판을 해결하시면 됩니다.
'앵콜을 외친 쿠크세이튼'은 HP가 77줄 입니다. 여기서, 7줄 정도는 혼자 남아도 간단하게 지울 수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혼자 남는다고 하더라도 7번의 빙고를 보면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약이 충분하다면 혼자서도 클리어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무리해서 공격하지 마시고, 빙고를 만드는데 집중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빙고가 완성 됐을떄 극딜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 긴장만 하지 않고 진행을 해보신다면 충분히 할 수가 있을 겁니다.
로스트아크 쿠크세이튼 빙고를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는 사이트도 있는데요. 빙파고라는 프로그램처럼 설치가 필요하지 않고, 사이트에서 쿠크 빙고를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첫 트라이시 빙고 단계에 도착해서 피로도 누적되고 자칫 실수하여 리트라이가 나오게 되면 지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쿠크 빙고 시뮬레이션으로 어떤 원리인지 한번 테스트해보시고 진행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