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1. 9. 27.

브이튜버, 국내 버츄얼 스트리머 시청 리뷰

브이튜버, 국내 버츄얼 스트리머 시청 리뷰

 

일본에 홀로라이브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쪽 분야에 관심이 없던 분이라고 하더라도 한번쯤은 들어 보셨거나, 아니면 아예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홀로라이브 en

브이튜버라는 개념는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보면 되는데요. 방식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캐릭터를 내세워서 진행하는 스트리머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캐릭터는 스트리머의 얼굴을 인지하고 그에 맞춰서 움직이는 방식 입니다. 때문에, 생동감이 느껴지는 살아있는 캐릭터가 되는 것입니다.

 

브이튜버의 장점

이 분야가 흥미로워서 꽤 오랜 시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놀랍게도, 브이튜버의 캐릭터에 맞춰서 그 사람을 대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의미냐 하면, 브이튜버가 내세우는 캐릭터가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고, 그 모습과 목소리가 매칭만 된다면 사람들은 실제 외모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캐릭터의 아름다움에 몰입해서 방송을 시청하고 있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구독자가 300만명 이상이 되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은 외모가 특별히 아름답지 않더라도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말을 잘 하는 분이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도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핵심은 아름다운 외모를 공개하고 방송을 하고 있는 분과 브이튜버 사이의 시청자 숫자 차이 일 겁니다. 정말 흥미롭게도, 특별하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비교적 예쁘다 수준의 외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방송을 하는 것에 비해서 브이튜버의 매력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VR 챗과 같은 곳을 활용하여 방송하기도 한다

외모가 평범하지만 매력적인 사람들이 분명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본인의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을 하게 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의 다른 매력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방송을 하는 분도 이 문제에 대해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브이튜버들은 실제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훨씬 더 과감한 방송이 가능 합니다.

 

때문에, 콘텐츠의 품질 자체가 증가되는 효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 자체에만 집중을 해도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의미 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앞으로 점점 더 브이튜버들은 증가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면이 더 주목 받는 방식

첫인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 조차도 외모를 보고서 아름다움과 못생김을 판단 할 수가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자연스러운 본능의 영역에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자기 관리를 더 열심히 하게 되면 더 아름다워질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타고난 아름다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극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일이라면 더더욱 외모는 중요합니다. 외모가 아름답지 못하면,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의 내면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브이튜버는 내면이 더 주목 받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발전이 더 기대되는 장르 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요즘에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브이튜버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같습니다.

 

방송에 관심이 있더라도, 얼굴을 직접 공개해서 진행 하는 것이 부담 이던 분들이 주로 도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 시장이 발달하게 된다면 당연히 파생되는 시장도 규모가 생기게 될 겁니다. 대표적으로 아바타 제작이라든지, 콘텐츠와 관련된 여러 직업들도 추가로 생겨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꾸준하게 지켜볼 만한 분야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