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체다) 솔직한 리뷰, 요즘 배달음식 분위기

맘스터치 치즈홀릭버거 솔직한 리뷰, 요즘 배달음식 분위기

새롭게 나오는 음식들이 있으면 가능하면 도전을 해보는 편인데요. 치즈홀릭버거에 대한 평가가 괜찮다는 의견이 많이 보여서 직접 가서 먹어 봤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좋다 안좋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치즈홀릭버거가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만, 포만감은 높은 수준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치킨 패티 안에 체다 치즈가 녹아서 들어 있는데요. 가격대비 성능은 좋은 편입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다는 마인드 보다는 포만감이 높고 진득하게 고소한 맛과 약간 새콤 매콤한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른 버거로 양이 부족하신 분들에게 곱빼기 버거 같은 포지션 인 것 같습니다.
치즈홀릭버거의 단품은 734Kcal 입니다.

양에 비해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닭고기 비중이 높아서 단백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단품 칼로리는 734 kcal이고, 케이준과 탄산음료 세트 칼로리는 1,168 kcal입니다.

요즘 버거 배달음식들 분위기

많은 분들이 그러시듯이, 저도 맘스터치 말고도 다양한 버거를 먹어 보곤 했는데요. 솔직하게 이야기 해서, 요즘에는 대형 버거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들 보다 개인이 소규모로 하는 지역 맛집이 더 맛이 좋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제 개인적인 입맛의 문제 일 수도 있습니다만, 가격을 고려하더라도 가격대비가 좋으면서 훨씬 맛이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분명히 많은 돈을 들여서 제품을 개발하는 대형 버거 매장들의 맛이 그렇지 않은 버거 매장들에 비해서 밀리는지에 대해서 나름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아마도, 레시피는 공유되어서 나오지만, 최상의 맛을 내는 조리방법이 매장 마다 차이가 있어서 생기는 현상은 아닐까 합니다.

 

치즈홀릭버거도 처음 제품을 개발했을때, 내부적으로 매우 맛이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어서 비싸게 광고까지 하면서 내놓았을 겁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획기적인 맛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맘스터치 버거와 크게 다르지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맘스터치의 장점은 두툼한 치킨패티 라고 생각하는데요. 싸이버거에 뭔가 계속 추가해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 같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치즈홀릭버거는 치즈도 조금 느끼한 감이 있지만, 치킨패티도 느끼해서 밑에 깔려 있는 할라피뇨 소스가 없으면 다 먹기에 애매한 것 같은 버거 였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버거의 대결 구도가 결과적으로 버거 품질을 증가 시키기 때문에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대형 버거 매장들이 연달아 기대보다 낮은 버거를 내놓고 있어서 아쉬움은 있는 것 같습니다.

맘스터치 치즈 홀릭 버거 체다 개인적인 평가

우선, 체다 치즈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체다 치즈를 엄청 좋아하는 분이 햄버거에 체다 치즈를 추가해서 먹고 싶을때 추천 할 만한 제품 입니다. 한번 정도는 괜찮은 경험이겠지만, 저라면 싸이 버거를 먹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