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tech/게임 ・2021. 2. 10.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공포 영화보다 더 무시무시한 vr 공포 게임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공포 영화보다 더 무시무시한 vr 공포 게임

 

개인적으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즐겨 보고 있는 편입니다. 이번에 기대할만한 바이오하자드7의 다음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공개되어서 개인적으로 즐겨 보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를 시도해보기는 했지만 보는 것과 플레이 하는 것은 완전히 달라서 구경만 하는 중입니다. 상상 이상으로 몰입감이 높은 게임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VR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VR을 경험 해보신 분들은 공감 하시겠지만, 공포 영화를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공포가 있습니다. 한 방향만 볼 수 밖에 없는 영화보다는 여러곳을 두리번 거리는 것이 가능한 VR 공포 게임의 몰입감은 공포 게임을 잘 못하는 분들에게는 건강 상의 위협이 될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상이라는 것을 엄연히 알고 있음에도 위험하다는 감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높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스토리 배경

공개 된 정보가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해킹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게임이 나온 직후에 플레이 하는 감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스토리 게임이므로, 배경만 알고 있어도 충분히 즐길 수가 있을 겁니다.

가족에 집착하는 이블린의 모습

전작 (바이오하자드7)에서는 주인공 에단 원터스가 아내(미아 원터스)를 이블린(바이러스 생체실험으로 만들어진 인간)이 타락시킨 가족으로부터 구출 하는 과정을 주요 테마로 설정하고 있었다면, 이번에 나오게 되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처음부터 BSAA의 요원 크리스 레드필드가 에단 원터스와 미아 원터스가 살고 있는 집을 급습하면서, 미아 원터스에게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옵니다.

 

크리스 레드필드의 목적은 그들의 딸 로즈마리 윈터스 입니다. 전작에서 이블린에 의해서 영향을 받은 아이로서, 어떤 문제로 인해서 크리스 요원이 데려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처녀의 피를 마시는 마녀 컨셉 인것 같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마지막으로 에반 윈터스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이번 시리즈에서 사망하거나 완전히 스토리 라인에서 사라지는 이벤트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바이오하자드8의 공포 요소

전작에서는 미쳐버린 가족들에게 쫒기는 공포와 밀실 공포 등이 주요 소재로 다루어졌습니다. 귀신과 같은 오컬트적인 요소가 아니라 살아 있는 괴물에 의해서 쫒기는 공포가 주력이었으며, 바이오하자드가 원래 그런 부류의 장르이기도 합니다. (엄프렐라사의 바이러스가 대부분의 원흉입니다.)

이번에 나오는 바이오하자드8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살펴보면, 이번 공포의 초점은 오컬트적인 요소에 더 가깝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마을 규모의 거대한 맵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마녀와 늑대인간, 그리고 광신도적인 요소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마녀는 먼지처럼 변해서 날아다니기도 하고, 에반 원터스를 어떤 의식에 이용하려는 전화 통화 장면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치, 어떤 강한 상위 괴물의 지시를 받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게임이 나와보면 그 정체를 알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작에서는 이블린이 환각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환각이었다고 묘사 될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괜찮은 게임으로 나올 수가 있을까

이 게임은 캡콤(CAPCOM) 이라고 하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일본 게임 주식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 만한 유명한 회사인데요.

대표 게임으로는 록맨, 데빌 메이 크라이, 몬스터 헌터,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물론, 잘 알려져 있는 게임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번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캡콤의 입장에서 많은 투자를 할만한 입장 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6에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지만, 바이오하자드7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바이오하자드8은 바로 전작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작품으로 나올 필요가 있을 겁니다.|

영화 못지 않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스토리

레지던트이블이라고 하는 영화를 알고 계신 분들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영화는 바이오하자드에서 설정만 조금 가져가서 만들어낸 영화입니다. 즉, 메인 스토리와 아무 관련이 없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으로 모든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본작 스토리는 유튜브에서 정리하신 분들이 채널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은근 볼만하긴 하지만, 취향을 많이 탈 겁니다. 기본적으로 좀비물이기 때문에 잔인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나, 게임 그래픽으로 스토리를 묘사하는 것이 별로인 분들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