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커버리지 지역 지도와 SKT, KT, LG U+ 3사 통신사 품질평가
5G 시대에 접어들면서 최근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은 5G로 개통하도록 발매가 되고 있습니다. 5G 가입자가 국내에서 700만명을 돌파하여 전 국민의 10% 이상이 현재 사용 중인데요.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하는데, 커버리지 지역이 아니라서 사용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0년까지 전국에 기지국 확대를 목표로 아직 서비스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5G 사용이 가능한 커버리지 지역이 어느 정도인지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최근 과기정통부에서 5G 이동통신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2020년 상반기 통신 서비스를 점검한 것인데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통신 품질 평가 (2020년 8월)
2020년 7월 기준으로 서울시는 3사 모두 대부분의 지역에서 5G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버리지 정보가 공식홈페이지에서 공개 된 것과 차이가 크지 않아 과대 표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3사 5G 가용률
마트, 버스 터미널, 병원, 전시장, 백화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 5G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율은 평균 67%로 발표하였습니다.
평균 가용률은 SKT가 79%, KT가 64%, LG U+가 60%이며, 다중이용시설 중에서 지하상가, 버스 터미널, 박물관, 전시장의 가용률이 90% 이상으로 높았고 낮은 곳은 도서관이었습니다.
전국 5G 커버리지 지도 통신사 비교
지하철은 많은 분들이 출퇴근 시간에 사용자가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 지하철 노선별 5G 서비스 가용률
수도권에서는 3호선과 8호선의 가용률이 평균 26%대로 상당히 낮게 책정되었습니다.
▲ KXT 부산->서울 가용률과 SRT 수서->목포 가용률
고속도로 가용률 평균은 78%이며, SKT 가용률 86%, KT 가용률 78%, LG U+ 가용률 69%였습니다. 평균보다는 고속도로 가용률이 더 높았습니다. KTX의 경우에는 KT가 가장 높은 90% 가용률, LG U+가 71%, SKT가 66% 가용률이었습니다. SRT의 경우에는 KT가 83%, SKT가 80%, LG U+ 60%였습니다.
3사 5G 다운로드 전송 속도
SKT 788.97 Mbps
KT 652.10Mbps
LG U+ 528.60Mbps
평균은 656.56 Mbps입니다. SKT가 가장 빠르고 KT, LG U+ 순입니다.
각 지역별 전송 속도인데요. 가장 빠른 곳은 서울이며, 부산광역시가 가장 다운로드 전송 속도가 느렸습니다.
5G LTE 전환률
5G에서 LTE 전환률은 지하철 객차가 19%(평균)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하철은 5G 장비를 구축 중이고, 지상 구간이 많아 잦은 핸드 오버 등으로 LTE 전환율이 높다고 평가하였습니다.
5G 이용 중 LTE로 전환된 비율은 다운로드시 평균 6.19%, 업로드시 평균 6.19%였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발표한 통신품질평가는 2020년 12월 이후에 하반기 평가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점검 방법은 삼성 갤럭시S20플러스, LG V50S 2가지 종류 단말기로 3사 통신사 단말기에 NIA 속도 측정 어플를 설치하고 건물 내부에서 도보로 이동하면서 동일지역, 동일 시간대에 측정하였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평일 지하철, 주말 놀이공원 등 측정 시간을 다각화하여 50회 이상 측정한 정보라고 합니다.
국내의 3사 통신사 5G 가입자수 현황
2020년 6월 기준 5G 가입자 현황 순위는 SKT(334만명), KT(223만명), LG (178만명)유플러스 순입니다. 알뜰폰 5G 가입자수도 적지만 있습니다. 초기에는 알뜰폰 통신사에서는 5G 요금제가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입자수가 저조한 것 같은데요.
알뜰폰 통신사의 경우 3사 통신망을 망 도매가로 이용하기 때문에 알뜰폰 통신사의 5G 커버리즈는 3사 통신사와 동일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통신사별로 알뜰폰 5G 요금제를 별도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