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아크가 최근에 시즌2를 2020년에 패치하겠다고 루테란 감사제에서 언급한 것이 여러모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패치가 예고되어 있는데요. 1월 15일에 패치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 가장 가까운 패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종류의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확실히, 로스트 아크의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는 매우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밸런스 상의 문제도 여러모로 극복하겠다는 확실한 답을 주었던 루테란 감사제였기 때문에, 2020년 로스트 아크도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
1월 15일 패치, 신규 8 티어 가디언 토벌 등장, 도전과 시련 난이도
8 티어 레이드로 이미 예고되었던 엘버하스틱이라고 하는 가디언이 등장합니다. 아마도, 기존에 있었던 레바노스, 칼벤투스, 칼엘의 숙련 버전이 순서대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엘버하스틱은 기계 형태의 몬스터로 예상되는 떡밥들도 발견되고 있는데요. 극강의 레이드를 표방했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 아카테스와 이그렉시온, 엘버하스틱은 3가지 난이도를 선택해서 차등 보상을 받을 수가 있는 구조로 개편되었습니다. 도전과 시련 난이도는 주 1회씩만 획득이 가능하며, 일반 난이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하루 3번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상에 대한 부분에서 공개된 것은 이그렉시온의 경우 도전 난이도에서는 갈라토늄과 우마늄 그리고 각인서와 실링을 드롭합니다. 기대 보상이라고 언급되어 있어서 확정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아마도 확정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며, 특히 주당 1회 수확만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많은 개수가 드롭될 겁니다.
이그렉시온 시련 난이도에서는 무려 [3 티어 유물지도]그 드롭됩니다. 3 티어 유물 지도는 여러모로 말이 많죠? 545 이상 카오스 게이트에서 아주 낮은 확률로 드롭되는 데다가 보상이 최대 수만 골드까지 획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로스트 아크 유저들 사이에서는 로또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시련 클리어 시에 확정 획득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금강선 디렉터의 언급에 따르면, 시련 난이도는 깰 테면 깨 봐라!라는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 서버 최초로 시련 난이도 토벌에 성공하면 명예의 전당에 기재됩니다. 최단 시간 토벌은 갱신된다고 합니다.
(물론, 게임 강국 한국의 게이머들에게는 길어봐야 이틀 안에 클리어가 될 것 같습니다.)
재련해야 할까?
보정이기 때문에 재련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엘버 하스틱을 토벌하기 위해서 매칭 가능 레벨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시도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적어도 엘버 하스틱에 도달할 수 있는 아이템 레벨까지는 올리시는 편이 여러 콘텐츠를 즐기기에 유리할 겁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아이템 레벨은 빠르게 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아이템 레벨은 보정이 되지만, 연마 효과는 보정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각인서나 배틀 아이템도 차이를 만들어 낼 겁니다. 때문에, 재련을 아예 멈추는 전략은 별로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련을 완화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분위기 입니다만, 나와봐야 알겠지만 꾸준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면 어느 정도의 아이템 레벨까지는 무난하게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히 많은 완화를 시켜줄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다만, 갈라토늄이나 우마늄 혹은 숨결 같은 아이템의 획득처를 늘려주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점 재밌어지는 로스트 아크
로스트 아크 복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꽤 많으실 겁니다. 게임은 취향에 따라서 재미가 있고 없고의 여부가 다르지만, 확실히 로스트 아크는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유저들과에게 보여준 2020년 로스트 아크가 매우 인상적이었기 때문인데요. 로스트 아크 루테란 감사제를 보신다면 어느 정도 공감을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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