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07회 노르웨이편 보드 파블로 에이릭 선생님 3인방 관심사

어서와 시리즈를 보다보면 국내에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번 편은 노르웨이편으로 호스트는 호쿤, 친구들은 파블로, 에이릭, 보드 3명이었습니다.


노르웨이는 어떤 국가인가?

노르웨이는 2018년 기준으로 약 530만명이 살고 있는 국가로 수도는 오슬로이며, 1인당 GDP가 82,711달러로 부유한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원 내각제와 입헌군주제를 차용하여 국왕과 총리가 있는데요. 언어는 노르웨이 어를 사용하며 6.25전쟁 때 UN군으로 참전한 역사가 있습니다.



노르웨이 편을 보다보면 이들이 전쟁기념관에 노르웨이인이 묻혀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이킹의 후예인 노르웨이는 요트, 카누, 사격, 조정, 스피드 스케이팅이 강세인 북유럽 국가입니다.



물가가 한국보다 높아서 빅맥을 1만 5천원 정도에 판매한다고 하니 국내보다 2-3배 정도 물가가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노르웨이 친구들은 한국 식당에서 식사 후 한국의 물가가 저렴하다며 좋아했었습니다.


노르웨이 3인방 보드, 파블로, 에이릭

보드는 보트에서 2년 동안 생활한 자연인으로 스마트폰도 사용하지 않고 피쳐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풀 네임은 보드 에밀 다니엘슨으로 쉐일링을 하는 것이 좋아서 보트에서 2년간 거주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없이도 어떻게 길을 찾을 수 있을지 걱정되서 질문하니 지도는 머리에 입력할 수 있어서 종이 지도와 나침반, 표지만 봐도 찾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뭐든지 잘 먹는 보드는 식사를 할 때에는 말도 안하고 먹기만 합니다. 보트에서 생활하는 보드는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습니다.



베르겐 대학에서 공부중인 에이릭은 28세 (91년생)으로 석사 학위 이상을 소지한 선생인 렉토르가 되기 위해 공부중이었습니다. 이미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는데요. 한국 고대사를 통달하기도 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한국 여행은 역사 투어로써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역사를 어느 정도 자세히 알고 있는가하면, 독도에 대한 영토 분쟁도 알고 있었습니다.



파블로는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로, 실제 직업은 자폐나 장애가 있는 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육 선생님입니다. 자신의 일에 만족을 느끼며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성격이 친절하다보니 친구들에게 있어서 의지가 되는 아빠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노르웨이 삼인방 여행의 묘미는 이 세명이 각자 자신의 캐릭터가 명확하여 평소에 어떻게 지냈는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포지션이 명확하여 의외로 스마트폰 없이 여행을 잘 꾸려나갔는데요. 노르웨이 편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