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05회 존, 맥 어머니 앨리슨 투어 시작, 한국 음식이 입맛에 맞는 웨일즈 삼형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05회 존, 맥 어머니 앨리슨 투어 시작, 한국 음식이 입맛에 맞는 웨일즈 삼형제


게스트의 자유여행 2일 이후에는 호스트의 투어가 이어지지만 웨일즈 삼형제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존과 맥에게 물어보았더니,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고 PC방을 간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나이에서 평소 놀던 생활 반경 안에서 가장 재밌다고 생각한 계획을 말한 것인데요.



이에 제작진은 어머니인 앨리슨에게 투어 일정 하루를 맡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아무래도 분량문제도 있을 것이고 다양한 한국 경험을 위해서 어머니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1일 투어와 짜장면

갯벌이 있는 바다가로 가는 도중에 한국 휴게소에도 들려서 한국 음식을 먹습니다. 첫쨋날, 둘쨋날 먹은 것은 아무래도 한국 음식이 아니라 피자나 아이스크림같은 서양에서도 먹을수 있는 음식이었는데요. 친구의 추천으로 짜장면과 냉모밀면, 충무김밥을 선택합니다.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음식이 나오는 것에 놀란 웨일즈 삼형제는 존을 따라서 직접 음식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처음에 짜장면이 검은색이어서 꺼리낌이 있었던 벤은 냉 모밀면을 먼저 먹게 되는데 입맛에 맞지 않았던 벤은 동생이 짜장면을 맛있게 먹자 짜장면을 먹어보게 됩니다.



막내인 잭은 냉 메밀국수를 맛있게 먹는데요. 웨일즈 삼형제 모두 영국 음식보다 한국 음식이 더 맛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영국 아침식사와 비교가 된다면서 한국 음식이 더 건강하고 맛있다는 평이었습니다.



영국 출신의 한국 방문자들이 한국 음식을 먹고 나서 영국보다 음식이 맛있다고 말하는 일은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들인 웨일즈 삼형제도 한국 음식이 인상적인 것을 보니, 음식이 맛이 없는 나라라는 영국이라는 것이 더 굳어질 것 같네요. 짜장면 외에도 생선 회도 먹어보았는데요.



한번씩 다른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려고 도전해보기는 하였지만 굽지 않은 생선 회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었습니다. 둘째를 제외한 웨일즈 삼형제와 어머니는 한번은 먹어보려고 시도해보았지만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삼형제마다 개인 취향과 호불호가 있기도 하고 개성이 뚜렷해서 어서와 한국이지 회차중에서 인상적인 회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