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04회 영국 웨일즈 삼형제의 롯데월드 나들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04회 영국 웨일즈 삼형제의 롯데월드 나들이


최연소 호스트인 존과 맥 두 초등학생 친구 웨일즈 삼형제 방송은 영국 웨일즈 아이들이 한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반응을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아이의 시각에서 본 한국은 어떠한지 엿볼 수 있습니다.


영국 웨일즈 삼형제 프로필에 대한 간단한 설명 및 1회차 시청 후기는 103회 후기(링크https://green-study.tistory.com/2941)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첫쨋날 여행은 어머니의 계획 아래 교육을 목적으로 한 박물관 투어였습니다. 당일 생일이었던 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었지만, 생일날 마지막에 친구인 존과 맥을 트램펄린 장에서 만나면서 생일파티도 하고 신나게 즐기면서 하루를 마무리 짓습니다.



한국 여행 첫쨋날 생일 파티로 받은 선물은 바로 한글 자신의 이름이 세겨진 티셔스와 컵 쌓기 장난감이었습니다. 공중회전을 하며 수준급 트램펄린을 보여준 웨일즈 삼형제의 둘쨋날 여행은 바로 롯데월드 놀이공원 투어였습니다.



아침에는 산을 올라 조깅을 하고 오후에는 롯데월드를 삼형제끼리 외출합니다. 둘째와 셋째에게는 각각 3만원씩 용돈을 주고, 생일이었던 벤에게는 10만원의 용돈을 주었습니다. 용돈을 받고 롯데월드까지 삼형제 스스로 가서 놀고 오는 미션이었습니다.





롯데월드까지 알아서 척척 다니는 웨일즈 삼형제

초등학교, 중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자기들 끼리 놀이공원가는 것은 부모님 입장에서 불안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해외에서 말입니다. 다행히도 지하철 타는 법은 어머니와 함께 해봐서 인지 첫날보다 더 능숙하게 보증금까지 챙기며 잠실역까지 잘 도착하였습니다.



중간에 2호선 순환노선을 이해하지 못해서 내릴 뻔하긴 하였지만 상황파악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동생들을 대신해서 맏형으로써 벤이 잘 이끌었습니다.



첫번째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였습니다.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막내 잭은 처음에 VR인줄 알았다가 실제 롤러코스터여서 겁에 질렸었습니다. 그 이후에 잭은 놀이기구를 무서워서 타지 못하고 전부 패스하면서 혼자 따로 아이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두 형제는 자이로드롭이라던가 다른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기도 합니다.


더치페이와 장난감

재미있던 부분은 점심 식사를 피자를 구입하는데, 삼형제가 만원씩 더치페이하기로 하는 부분인데요. 막내 잭이 계속 자신은 밥을 먹고 싶지 않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유는 용돈 3만원을 장난감 사는데 사용하고 싶어서 구두쇠처럼 구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형인 벤이 결국 만원 줄테니 먹으라고 하여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영락없는 막내와 형의 모습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둘째와 막내는 형에게 끊임없이 장난치기도 하지만 전철을 탈 때라던지 용돈이 필요할 때와 같이 중요한 순간에는 벤을 의지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월드에서 실컷 논 뒤 장난감 샵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부족한 돈을 형에게 애교를 부려서 얻어내는 것도 그렇고 막내 잭의 행동이 밉지만은 않았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최초로 게스트에게 친절을 베풀었는데요. 돈이 부족한 잭에게 아이스크림을 구입해주거나 총 쏘는 게임에 참여하게 해주는 등 넉넉한 아빠 피디의 인심도 돋보였습니다.





엄마 없이 롯데월드 갔던 삼형제의 후기

첫째 벤은 엄마 없이 가서 자신에게 의존하는 동생을 챙기는 것이 조금 힘들었음을 토로했습니다. 둘째는 엄마가 없어서 돈이 부족한 것을 아쉬워하는 눈치보지 않는 대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04화는 웨일즈 삼형제의 롯데월드 투어였습니다. 그 다음 회차는 엄마 친구인 앨리슨 투어로 바닷가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정입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실시간 방송은 wavve(이전 pooq)에서 mbc every1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시보기를 보시려면 결제를 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티빙에서도 실시간은 아니지만 어서와 vod를 다시보기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