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일차 마지막날, 제주도 서핑 중문색달해수욕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일차, 제주도 서핑 중문색달해수욕장


죽마고우 5명 모두 섬 사람들이지만 서핑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거친 파도에서 물살을 가르는 쾌감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입니다. 중문색달해수욕장이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위치는 제주도의 남부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드라마나 영화에 촬영지로 알려질 정도로 풍경이 멋지고, 근처에 호텔이나 콘도도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아서 서퍼의 인기 장소입니다.



깊지 않고 안전한 높이이면서 텐트촌도 주변에 형성되어있어서 서핑도 즐기고 캠핑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핑 외에도  윈드서핑, 수상스키, 패러세일링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서핑하기 최적의 날씨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마지막 4일차 여행장소로 서핑을 선택하였는데요. 간단하게 교육을 받고 도전을 합니다. 처음부터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어릴 적 운동을 해본 친구들 답게 성공의 기쁨을 맛봅니다.



안개가 낀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파도를 타며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서핑하며 힘을 뺀 친구들은 마지막 식사 장소로 향합니다. 마지막 만찬은 제주도의 갈치였는데요. 제주도의 유명 음식 중에서도 제주 갈치는 유명한데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데니가 가장 기뻐했습니다.




벤쿠버 역시 다양한 해산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지만 한국과 다른 방식으로 요리하기도 하고 갈치는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소스를 곁들인 새로운 요리를 먹어보고 싶어했습니다. 갈치 조림과 구이를 기다리는 동안 나오는 수많은 반찬에 대해서 역시나 놀라워했습니다.



무료 반찬으로 간장게장까지 맛있게 먹은 캐나다 친구들은 갈치의 비주얼에도 놀라워했습니다. 갈치와 전복, 문어에 눈을 떼지 못하는 친구들은 갈치의 뼈를 포크와 숟가락으로 발라주고 문어를 잘라주는 과정에도 감탄합니다.



전복돌솥밥까지 맛있게 식사를 한 캐나다 친구들이 맛있게 제주도에서 포식을 하며 음식 축제라며 박수까지 칩니다. 캐나다에서는 가볍게 튀긴 요리가 많고 소스나 양념 요리가 많지 않은데, 한국식 해산물 요리도 맛있게 먹으며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마지막 떠나는 날에는 서울의 호텔에 다시 돌아와 짐을 챙겼습니다.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는 죽마고우들은 한국 방문 내내 예의 바르고 열정적인 청년들이었습니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하여 한식을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야구장, 카트, 서핑까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갔는데요. 어린 시절처럼 보낼 수 있었던 추억 여행이었습니다.


캐나다 친구들의 여행이 참 유쾌했는데요. 캐나다 친구들은 친구의 배경인 한국의 문화를 많이 알고 싶어했고, 150년이란 짧은 역사의 캐나다와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 같은 포즈로 촬영하는 것도 그들의 변하지 않은 우정같아보여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음편인 호주편의 블레어가 다시 출연하는데 이번에는 커플 여행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친구들 여행과 다른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